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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태릉선수촌에서 일할 거야! ㅣ job? 시리즈 4
박선희 지음, 동방광석 그림 / 국일아이 / 2017년 7월
평점 :
자유학기제를 위한 미래 교육 《Job?》시리즈
자유학기제가 지나고 생각보다 많은 직업 체험 기회가 없어 실망스러웠다.
마치 시간을 허투루 보낸 듯 해 아쉬워 하던 중 '국일아이' 에서 Job? 시리즈가 나온걸 알게 되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업이 아닌 색다른 직업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는데
때마침 「Job? 나는 태릉선수촌에서 일할 거야!」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태릉선수촌은 운동선수들이 모여 다함께 운동하는 곳이다.
하지만 그 이상 알고 있는 정보가 없어 이 책이 너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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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학습만화이며 귀여운 등장인문들이 소개된다.
어린 나이지만 이미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등장인물도 있지만,
여러 친구들을 만나 새로운 꿈을 찾게되는 '서니' 라는 인물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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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이야기를 따라 읽다보면 중간중간 '하나만 더 알고 가자!' 가 등장한다.
만화만 진행되며 가볍게 흘려버릴 수 있는 이야기들을 좀더 자세히 집고 넘어가주어
다양한 정보들까지 섭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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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태릉선수촌과 관련된 세세한 정보들이 정리되어 있어 만화의 가벼움을 잡아주었다.
만화만 진행된다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순 있겠지만 그림만 보며 흘리는 경우들이 있기에
이런 부분들에서 접하는 정보들을 통해 좀더 무게감있게 책을 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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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아이들이 주사위 게임을 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어 저학년 아이들부터 고학년 아이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부모들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태릉선수촌에서 생활하는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스포츠 트레이너, 감독, 코치, 스포츠 에이전트, 심판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으며,
올림픽과 관련된 것들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운동선수들이 금메달을 따기 위해 하는 그들의 노력또한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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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책을 읽고나면 '워크북' 이 등장한다.
책에 등장한 다양한 직업들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해주며,
각 직업이 하는 일, 필요한 지식, 자질등에 관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 등 재미난 퀴즈를 풀며 직업 상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직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며 책을 통해 느낀 직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정리해봄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