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프로젝트 We Go~ 우리가 간다! 3
이경희 지음, 유민아 그림, 김영애 감수 / 다할미디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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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Go~ 역사 속 히어로와 함께!!!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슈퍼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을 우린 히어로라 말한다. 하지만 「히어로 프로젝트」 이 책을 보며 우리에게 있어 진정한 히어로란 우리의 선조들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죽어가는 사람을 구하고,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영화속 히어로가 아닌 우리 역사속엔 수많은 히어로들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독립기념관에 간 우리, 다해, 로운이는 스탬프 미션을 하기위해 각자 행동하기로 한다. 그런데 찍었다던 스탬프는 보이지 않는다. 그때 째깍째깍 소리가 들리고 소리나는 쪽을 향하던 셋은 물방울 사이로 나타난 큰 회중시계 속으로 빨려든다. 그렇게 그들은 과거로 가게된다. 우리가 도착한곳은 일제 강점기 시대의 경성이다. 그곳에서 모던보이를 만나게 된다. 로운이가 도착한 곳은 같은 시대의 다른 장소였다. 그곳에서 엿장수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 다해가 도착한 곳도 같은 시대였지만 역시나 장소가 달랐다. 안창소 선생님의 연설에 집중할때 낯선 아저씨가 다해에게 다가오고 후불이라 부르며 다해를 데려가려는 순간 단발머리 소녀가 다해를 구해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너무나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게 약간 재구성을 하기도 했지만 이야기의 흐름도 재미있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수준에도 잘 맞았다. 뿐만 아니라 부수적인 설명들도 꼼꼼하게 잘 정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사진들을 통해 좀더 깊이있게 당시 상황들을 소개해주었다. 마치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듯 소개된 글을 읽으니 더욱 친근감이 느껴지는 듯 했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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