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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 - 내 삶에 집중하게 만드는
조양제 지음 / 타커스(끌레마) / 2016년 6월
평점 :
변화의 시작은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내 삶을 바꿔줄 유쾌한 제안 45
「작은 습관」 이 책은 "당신은 아침에 일어나면 어떤 일을 가장 먼저 하는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더이상 진도를 나가지 않은 채 난 어떤지 생각해보았다. 일정하지 않은 기상시간, 일어나자마자 아이들 밥을 준비하는걸로 하루를 시작해 책을 읽으며 끝나는 하루일과. 남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일상을 살고있다. 이런 행동도 나의 습관일 것이다.
이 책은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작심하루'를 목표로 시작하라말하고 있다. 작은 습관들을 실천해 우리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체질을 만들자고 제안하는 책이기도 하다. 몸의습관, 마음의습관, 생활의습관, 세상의습관 으로 나뉜 45가지의 습관을 제시해주고있다. 실천하기 힘든 그런 것들은 없었다. 산책, 샤워, 심호흡, 슬로푸드, 눈물, 낮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범한 것들을 제시해 주고 있었다. 가장 마음에 든건 마음의 습관 이었다. 즐거운인생, 긍정적인 말, 집중, 생각뒤집기 등 키워드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키워드 자체만으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기도 했다.
365일 실천하는 '작심하루' 프로젝트
각 장이 끝날때 마다 '습관 연습' 을 통해 앞장의 내용들을 한눈에 보기쉽게 정리해두었다. 다시한번 머릿속에 정리해 둘 수 있었다. 정말 작은 습관들을 바꿔 내 삶이 얼마나 바뀌겠어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덮을때의 내 생각은 이전보다 긍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차 있었다. 책을 다 읽은 후에도 손이 끌리는데로 책을 펼쳐 다시 한번 읽어보기도 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내맘대로 페이지를 펼쳐 읽어볼 수 있는 순서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 책이라 더 편하게 느껴졌다.
책의 마지막는 '놀이처럼 즐기는 작은 습관 100가지' 가 정리되어 있었다. 당장이라도 실천해볼 수 있는 습관부터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습관들이 정리되어 있었다. 재미있는 코미디 프로그램은 찾아서라도 보자 와 같이 당장이라도 실천해 볼 수 있는 습관들을 체크하며 하나하나 실천해 보았다. 단순한 행동들이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실천해보는것도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줄 듯 하다.
작은 습관들을 실천해 봄으로써 내가 살고있는 현재의 삶을 좀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평소 해왔던 생활 패턴 사이사이 작은 행복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365일 매일매일 결심하고 실천하는 작심하루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될 듯하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