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자들의 이야기 Dream!ng 꿈꾸는 자들의 이야기 Dream!ng 1
서상우 외 지음, 서상우 기획 / 가나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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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꿀 수 있을까?"

여기 그 질문에 답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있다.

이들과 함께 포기했던 잊고 있던 자신의 꿈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기를

 

요즘은 유독 행복에 관한 책들이 눈에 띤다. 그런 책들만 나오는 것도 아닌데 유독 꿈, 행복과 관련된 책들이 눈에 띠는건.. 지금 내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 느끼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하루하루 사는게 즐거운 날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좀 많아져서 인듯 하다.

무한 긍정의 아줌마라고 생각하고 살았던 적도 분명 있었다. 앞으로 뭘 할까 내가 뭘 좋아할까 고민하던 시기도 있었다. 그런데 최근 일에 치인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내가 이 일을 계혹 해야하나 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여전히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로 지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꿈꾸는 자들의 이야기 Dream!ng」 이 책을 읽은 후 나의 투정이 하찬은것에 불과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온몸에 고름이 흐르는 그 느낌을 겪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누가 알까.. 모든 희망을 놔버린 채 살아야 하나로 고민 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누가 알까..그런 상황을 겪은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그 상황의 기분을 설명해 줄 수 없을것이다.

 

이 책을 기획한 "자기계발 작가 협회장 서상우 작가"는 온몸에 고름이 흘러내리며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한 학생이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나락의 끝으로 떨어져 버릴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다. 심지어 지금은 자기계발 작가 협회장이며, 책쓰기 강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다. 만약 이런 상황에 내가 처했더라면 내가 이렇게 까지 성장할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의 이 작은 고민에도 하루 이틀 죽을것처럼 고민하는데.. 아마 그렇지 못했을 것이다.

 

책이 등장하는 서상우 작가를 제외한 9명의 이야기도 범상치 않다. 특히 "엄마성장학교대표 김민아" 작가의 글을 읽으며 격하게 공감을 했다.

지금은 이렇게 멋진 아이의 엄마가 되어 다른 엄마들의 성장을 돕고 있는 엄마들의 롤모델이지만, 어린시절엔 소심한 아이였으며 엄마에게 버려진 아이였다.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심지어 선생님으로부터 심한 놀림을 당했던 그런 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꿈을 꾸며 주변 엄마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자녀교육 전문가가 되어 있다.

 

요즘 아이들은 작은 일에도 힘들어 하며, 꿈조차 없는 아이들이 허다하다고 한다. 그런 얘길 들을때면 두 아이의 엄마로서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어린 아이들일 수록 하고싶은겆도 해보고 싶은것도 당연한 거라 생각했는데.. 언제부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라는 단어가 멀어져 버린건지 모르겠다. 내 아이들만큼은 꿈꾸는 아이들로 자랐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지금의 힘든 상황을 힘들다며 짜증을 내는 내 모습 보다는.. 힘든 상황을 이겨낸 보기에도 든든한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책을 읽으며 이들에 비하면 정말 행복한 삶을 누리며 자랐고 커온 나인데...

다시한번 긍정의 힘을 내서 더욱 즐거운 삶을 살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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