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뇌를 코칭하라 -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혁신적 뇌습관 프로젝트
추교진 지음 / 가나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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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혁신적 뇌 습관 프로젝트"

잊지 마라! 당신의 인생에 있어 성공과 실패는 뇌로 결정된다.

 

  뇌를 코칭하라는 저자의 의도가 궁금해 읽게된 「당신의 뇌를 코칭하라」이책은 그동안 읽었던 자기계발서의 내용들이 모두 들어있는 그런 책이었다. 늘 지금의 나와 다른 나를 생각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망설이던 나에게 기본부터 시작하라는 메세지를 안겨준 책이기도 하다.

  변화의 시작은 긍정의 생각이라 말하고 있다.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뇌는 착각을 일으킨다고 한다. 심지어 일부러 웃는 웃음에도 뇌는 즉각 반응을 한다고 한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처럼 뇌는 일부러 웃는 웃음에도 보상회로 부분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우리몸에 좋은 호르몬이 나오며 혈류량을 늘려 뇌의 회전을 높여준다고 한다. 또한 면역력까지 높인다고 하니 억지웃음을 웃는것도 때론 나의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혹 책에 전문용어(뇌의 명칭들)가 나와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책을 다 읽은 후 알게되었다.

  '책속의 용어 정리'부분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다는걸...)

 

  뇌는 사용을 하면 할수록 크기가 커진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은 너무 발달된 디지털 기계들 때문에 '디지털치매'에 걸리거나 '스마트폰중독'과 같은 피해뿐만 아니라 뇌도 점점 쪼그라(?) 들고 있다고 한다. 너무 발달한 디지털 기계들 덕분에 구지 전화번호와 같은 것들은 외우지 않아도 되지만 그로인해 뇌가 해야할 일이 줄어들고 있다고 해야하나...?. 또한 스마트 중독으로 인해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한다. 이롭게 쓰면 참 좋은 물건이지만 나에겐 긍정의 의미보단 부정의 의미가 더 크게 보였다. 아마도 두 아이들이 있어서 더욱 그런듯 하다.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면 전자파도 많이 흡수할 뿐만 아니라 뇌종양 발병율도 30% 높게 나타나며, 수면 호르몬 분비를 방해해 수면장애를 유발하고 눈을 깜박이는 횟수도 줄어 안구 건조증이 생기기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보다 더 충격적인건 스마트폰 게임에 중독된 뇌의 뇌파는 초기 '치매 뇌파' 와 유사 하다는 점이었다. 아들녀석이 살짝 이런 기운을 보여 더욱 충격을 받았다.

 

  선포하고 실행하라. 당신의 뇌는 천재가 된다.

 

  내자신이 바뀌길 바라면서 행동력은 제로에 가까웠던 나 자신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한 문장이다. 아무도 볼 수 없는 나의 머릿속에 꼭꼭 숨겨둔채 혼자만 떠올려 보곤 했는데.. 그래서 여태 내 꿈을 이루기 위한 시도도 해보지 못했던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하는 순간 그 말에는 의무와, 책임을 동반한다"

 

  나의 의지를 입 밖으로 소리를 낼 때 의지와 결단은 높아지고 실행력은 더욱 강해진다고 한다. 이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Chapter 05 실행하는 뇌 부분은 특히 집중해서 읽었다. 1. 선포하라. 2. 무조건 실행하라. 3. 평생 공부하라 4. 슬럼프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5. 녹이 철을 잡아 먹는다. 다섯개의 단락으로 정리되어 있었는데 공감이 갔다. 나쁜 습관한번 고쳐보겠다고 선택한 책이었는데 책에서 참 많은 것들을 얻게 되었다. 지금당장 뇌를 어떻게 해서 천재가 되고 더 나은 삶을 살게되는건 아니지만 내가 힘이 들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힘든 순간이 올때 다시한번 이 책을 본다면 더 큰 도움을 받게 될 듯 하다. 참 많은 내용이 담겨 있는데 이 책의 느낌을 제대로 전달해 줄 수 없는 내 글솜씨가 오늘은 참 원망스럽기만 하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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