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트레스 없는 일 년 -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52주 힐링 가이드
질 디드리슈 지음, 김정은 옮김 / 허니와이즈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52주 힐링 가이드


  세상에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자신있게 없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세상이 스트레스 받기에 최고 생각할 만큼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기도 하지만 간~혹~ 아주 나쁜 방향을 스트레스를 풀어 큰 사건들이 신문에 나오기도 한다. 모든 병의 근원이라 말하는 스트레스. 이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 나타났다. 마치 의사에게 처방받아 제조된 약을 꾸준하게 먹어 병을 치료하듯 하루 10분의 시간을 투자해 자신의 스트레스들을 줄여주는 그런 책이었다.

  생각보다 무척이나 큰 사이즈의 책이라 여느 책들처럼 가방에 넣어다닐 순 없었지만.. 아침에 일어나 한장 저녁에 퇴근해 한장! 그 시간동안 머릿속의 잡다한 생각들이 정리되기도 했고 엄청나게 집중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은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스트레스 해소 시간 / 2단계 아트 테라피 / 3단계 웰빙 비법 / 4단계 힐링 아틀리에


  이중 4단계 힐링 아틀리에를 통해 다양한 요리 레시피들을 접할 수 있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없는 나 조차도 왠지 이 요리들을 만들어 먹으면 스트레스도 해소될 뿐만 아니라 살도 빠질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평소 해 먹는 그런 요리들 보다는 자주 접하지 못한 레시피들이 있어 더 관심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천연팩을 방법이나  차를 만들어 먹는 방법들도 볼수있어 좋았다. 보는거 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 해보기에도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라 더욱 좋았다.

  각 주마다 4단계를 실천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편해지는 상황들을 만들어 주는듯 했다. 이번달은 유독 회사일이 많은 나에게도 이 책은 큰 도움을 주었다. 매일 일에 치여 머리싸매고 일하다 집에오면 어깨가 돌처럼 딱딱해지고 온몸의 긴장이 풀려 지쳐보이곤 했는데.. 이 책을 이용해 머릿속을 비우고 차분한 시간을 가지면서 이전보다 조금 더 밝고 환한 내 모습을 아침마다 볼 수 있었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200가지의 방법들을 찾아내 책으로 만든 작가의 대단함에 감탄하며 오늘도 잠시 나의 머릿속을 모두 털어버렸다. 나 혼자만 이런 좋은 시간을 보내기 보다 책에 나와있는 다양한 스트레칭이나 운동 방법들을 보며 두 아이와 흉내도 내보고 누가누가 더 잘하나 내기도 해보았다. 필사책도 좋고 드로잉책도 좋지만 다양한것들을 배울 수도 있고 스트레스도 풀수 있는 이 책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 또한 놀이를 하듯 자연스럽게 따라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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