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커지는 수학 퍼즐 - 천재 수학자 샘 로이드의 생각하는 수학 퍼즐 시리즈
샘 로이드 지음 / 바이킹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천재수학자 샘 로이드의 수학퍼즐 책이에요.

수학퍼즐의 선구자이자 완성자로 알려져 있는 사람이라는데 전 이 책을 받고 새로 알게된 인물이에요.

계산능력, 상상력, 논리력을 키우는데 샘 로이드의 수학퍼즐만큼 좋은 교재가 없다는 말에 아들에게 기분좋~게 보여줬더니 ㅋㅋㅋ

 

우쒸 이런반응을 보이네요. ㅋㅋㅋㅋㅋ

문제집이라 생각하고 보인 반응인데 조금 훑어보더니 개구진 얼굴을 하더라고요.

아들녀석의 반응에 별점을 준다면 ★★★★☆ 이정도?...ㅋㅋㅋ.

한장 한장 정말 고민고민하며 풀고있는 녀석을 보니 어찌나 귀엽던지 ㅎ_ㅎ....

미국이나 유럽에서 사랑받는 수학교재라는데.. 우리나라 교재와는 차원이 좀 다르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재미난 책을 교재로 사용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울지... 상상만으로도 부럽더라고요.

아들녀석은  단순한 계산력은 괜찮은데 스토리텔링을 힘들어 하곤 하는데....

이런책이 생각의 크기를 키워준다면 스토리텔링도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아들녀석과 목차도 살펴보고...

읽기 전 책의 뒷부분도 살펴보고... "스토리텔링 수학의 원전" 이란말이 유독 눈에 들어왔어요.

아무래도 아들녀석이 이부분이 약한걸 알기에 더 눈에 띤거같아요 ㅎ_ㅎ..

아들녀석이 문제푸는걸 슬쩍 옆에서 봤는데...오호호호... 생각보다 어렵네요 -_-;...

아무래도 제 머릿속에 들어있는 고정관념을 깨야 그나마 답들이 보일 듯 해요..

잘 풀던 아들녀석 책을 덮더니... 갑자기 안해!...시위를 하네요 ㅋㅋㅋ.

혼자 하기에 벅찼나봐요. 간혹 문제가 풀리면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는데....

함께 풀자며 애교도 부리고.. 이쁜척도하고....
난이제 못한다며 배째라고 하기도 하는 엉뚱한 녀석덕분에 엄청 즐겁게 문제도 풀고..

수학 문제를 풀면서도 이렇게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니.. 너무 기분 좋은 책이었어요.

도중에 책을 덮어버리며 시위하던 아들녀석..ㅋㅋ. 아직 해답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아마도 이 책을 문제집의 느낌보다는 재미난 놀이감으로 생각해서 해답이 있을거라 생각을 못했나봐요.ㅋㅋ

아들녀석 학교 간 사이 조용~히 잘라서 숨겨놔야겠어요..

기분좋은시간을 보낸 후 뒷장을 다시 봤는데.. 아들녀석 분만 아니라 딸아이와 풀만한 문제집도 있네요. ㅎㅎ.

영어로된 퍼즐도 잇는걸 보니.. 이것도 하나 사보면 좋을 듯 해요.ㅎㅎ..

이제슬슬 영어에 부담을 느끼는 두 아이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요..

 

결론은 이책 참 괜찮아요!!

아이들과 재미나게 풀면서도.. 공부라는 느낌보다는 퀴즈를 풀며 논다는 느낌을 주니 더 좋아요.

어른이 풀기에도 좀 어려운 문제들도 있지만..

아이들과 조금만 고민해 본다면~ 모르는 문제일지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수 있을 듯 해요..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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