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열심히 외우는 옛날식 단어 암기는 이제 그만!
단어를 짝으로 외우면 그 효과는 2배
이상!
단어가 오래 남는 과학적 학습법~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는 치밀한 복습 설계
정말 (노느라) 바쁜 큰 딸 아이를 위해 신청을 했다가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매일 방과후 학습을 통해 영어를 학습중인 딸 아이는..
시골에서 학교를 다닐때만 해도 영어에 대한 재미도가 엄청나다고 했었다.
도시(?)로 이사를 와 전학을 온 딸 아이... 문법의 시작과 함께 영어에 대한 재미를 잃어가기에..
조금 더 재미난 방법들을 찾아주고 싶었다.
허나... 나도 영어에 있어서는 문맹에 가까운 수준이기에 어떤 방법들로 아이를 재미나게 해줄 수 있을지...
매일매일 머리를 쥐어짜며 고민만 하고 있다.
바빠 시리즈는 예전 수학 문제집을 잠~시 훑어본게 전부인 난 책이 오자마자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본 후..
딸 아이의 방과후 선생님께 보냈다.
예전에 풀어봤던 문제집들도 선생님 께서 참 좋은 책이라 해주셨기에 꾸준히 풀었던 딸이기에..
단어 학습에 대한 이책의 내용들도 살짝 기대를 했었는데...
선생님의 한마디...."니수준이 아니다".................. ㅡ_ㅡ 헐....
책에는 분명 초등~중1 필수 영단어라 써있어 기대 잔뜩했는데...
이말에 실망하고 딸아이가 문제집을 놔버리나 싶었는데..
나도 잠시 잊고 있던 사이... 참 착하게도 매일 한장씩 풀고 있는 딸아이.... 헐~!!!
문제집을 풀기 전.. 책의 효과들을 읽어볼수 있게 정리해 두었다.
하루 20개씩 30일이면 중1단어까지 완성!
어떻게 하루 20개씩 안까먹을 수 있을지 참 고민스러웠지만.. 긍정적인 효과는 볼 수 있을 듯 싶었다.
하지만 바로 설명 나와 주시고~
생성효과를 이용한 단어 쓰기! 연상법을 활용한 외우기! 망각곡선을 반영한 복습!
여기까지 참 괜찮아 보인다...
이 책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1. 원어민 발음 듣기 2. 쓰면서 이해하기 3. 접이노트로 확인하기 4. 다음날 공부 시작 전 다시한번 확인하기
여태껏 공부 방법들이 가득 적혀있는 책에 적혀있던 공부방법들이 정리되어 있는 듯 싶었다.
정말 이렇게 열심히 한다면 습관도 잡고~ 학습 교화도 높일 수 있을 듯 하다.
더군다나 QR 코드를 찍어 스마트폰으로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어 공부하다 모르는 단어들을 편하게 찾아볼 수 있을 듯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폰이 없다면~ mp3 파일을 다운받아 들을 수 있으니...
원어민 발음을 들으며 아이들의 귀를 틔워주는데 도움이 될 듯 하다.
한번에 20문항... 평가시간은 10분!...
내가 제대로 신경써주지 못해 딸 아이 스스로 시간을 체크하며 푼듯한 흔적들이 보여 흐뭇하기도 하면서..
스스로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기뻤다.
물론 내가 체점을 해주면 나야 더 좋겠지만...
맞고 틀린 것들까지 스스로 체크해보면 더욱 좋을 듯 싶어... 색연필은 잠시 필통속에 넣어두었다..
(체점해주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 -_-~)
책의 맨 뒤에 삽입되어 있는 "영단어 쓰기 노트"
다른 책들은 정답지가 이렇게 뺄수있게 되어있곤 하는데... 정답지는 문제집에 바~짝 붙어있고..
스스로 시험도 보고 테스트도 해볼 수 있는 영단어 쓰기 노트가 쉽게 빠지게 되어 있었다.
아마 문제집을 다 푼 후에도 이 노트를 통해 다시 반복 학습을 할 수 있게 해놓은 듯 하다.
스스로 시작했으니 하루 한단원씩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할수 있기를 바라며...
^ㅡ^ 딸~ 화이팅!...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