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책임지는 사람들 - 꿈꾸는 10살 진로직업 진로직업 시리즈 1
홍기운 글, 이유정 그림 / 계림북스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꿈꾸는 10살 진로직업"

 

아들녀석은 꿈이 의사 입니다. 막연하게 "아픈 사람을 도와줄거야!" 가 아닌...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 수술의 입니다. ㅎㅎ.

나름 구체적인 꿈을 꾸고 있는 아이이기에 다양한 직업에 대한 책들을 보여주면 참 좋아합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그런 것들 외에 다른 친구들의 관심사에도 관심이 많은 아이 이기에

이책을 보여주면서 잔~뜩 기대를 하도록 사전작업을 펼쳤습니다.. -_-;;

 

역시나 책이 도착하고 니가 생각하는 직업 말고~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책임져줄 사람들에 대한 책이라 말하니...

역시나 집중해서 읽기 시작 합니다.

평소 사진을 잘 찍어주는 편이 아니지만.. 아이들이 책보는 모습을 자주 볼수 없기에 오늘도  찰칵! ㅎ_ㅎ..

 

안전과 관련된 직업들이 과연 어떤것들이 있을지 저도 궁금했습니다.

딱 떠오르는 직업들은.. 소방관, 경찰관 그리고... 의사 정도 생각했는데...

버스운전기사,전동차기관사,비행기조종사,선장 등 교통수단과 관련된 직업..

대통령...잉?... 국제 활동가...흠... 정부 안전 책임자... 국제적인 직업(?)

소방관,경찰관,군인.. 누구나 떠올릴법한 직업
그리고 심리상담사,초등학교 교사, 경호원, 수상안전요원, 놀이공원안전요원 등 생각보다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림과 만화를 통해 아이가 조금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 편하고..

실제 그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생동감 있게 볼 수 있었으며,

간단한 tip 도 담고 있어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수준에 딱 맞는 그림은 처음엔 조금 부실해 보이기도 했는데..

읽다보니 이 그림들은 마치 아이들이 직접 그린듯한 느낌이 들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듯 했습니다.

 

TV에서만 봤던 대통령이 무슨일을 하는지 어떻게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 지는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국제 활동가들은 과연 어떠한 점에서 안전과 관련이 있는지..

저도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정부 안전 책임자과 어떤 사람들인지...

 

마치 내가 직접 사진 전시회에 가서 구경을 하듯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책의 마지막... 안전에 대해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주고 책이 마무리 됩니다.

안전이라는 한가지의 주제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도 알게되고..

평소 직접 체험 해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과 연계 (통합 1~2학년군) 도 할 수 있었지만 3학년이라 다시 복습하듯 책을 보는걸로 마.무.리!

한권이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더욱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것들을 볼 수 있다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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