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차선]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 - 일과 결혼, 재테크까지 최고로 이룬 김태광의 자기경영 특강
김태광 지음 / 추월차선 / 2015년 9월

일과 결혼, 재테크까지 최고로 이룬 김태광의 자기경영 특강

이책의 표지를 보고 아..출판사가 위닝북스나 시너지북 이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봤는데... 쌩뚱맞게 추월차선 이라고 쓰여있다.

책을 쓴 작가의 이름이 낯설지 않다고는 여겼지만.. 위닝북스와 시너지북 그리고 추월차선 설립자 라는걸 알고보니...

그래서 책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더욱 비슷하게 느껴졌다.

출판사 세곳의 설립자이자 슈퍼카 동호회 회장 이며 책쓰기 비법 스타강사 그리고 기네스북 등재 작가!

참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는 저자인데... 표정까지 밝다...(우쒸 부럽다!)

작가의 표정에서 묻어나는 여유... 그 여유로움이 오늘따라 왜이렇게 부럽게 느껴지는건지...

잔뜩 기대를 하고 펼친책...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

보통 잔뜩 기대를 하고 책을 펼치면 어느정도 실망을 하곤 하는데..

두꺼운 책이 읽기까지 편하니 원~ 무슨 능력인건지 ㅎㅎ..

눈앞에서 작가님이 나에게 사기(?)를 친다면 정말 고개 끄덕이며 속아넘어 갈듯한.. 책?...ㅎㅎ..

작가님의 말처럼 모든게 다 이루어 질거같은 기대감이 생긴다.

매일 생각만 할게 아니라 정~~~말 심각하게 내가 하고싶은 것..

내가 해보고 싶은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나의 꿈... 찾고싶다.

처음부터 꿈도없이 허송세월을 보냈던 내가 아닌데..

한때는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 가만히 있질 못하던 나인데.. 언제부터였을까 이렇게 늘어지기 시작한게..

그저 밥만 안굶으면?... 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온건지.. 진짜 밥만 안굶고 살고있다.

그 많던 꿈들이 도대체 다 어디로 숨어버린걸까..

하고싶은것도 배우고 싶은것도 너무너무 많았던 눈빛 초롱초롱(?)이던 난 어딜가고..

살만 디룩디룩 올라 느릿느릿 어그적어그적 뭉기적거리고 있는건지.. 간만에 또 나의 한심함이 느껴진다.

세상에 바닥부터 시작하거나.. 더 어둠의 소굴에서부터 시작해..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다.

책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매일매일 꿈을 꾸며 힘들어도 견디며 이뤄낸 모든것들..

그저 부럽다고 여길게 아니라.. 늦었다는 생각들을 접고 시도해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조그마한 빛이 보이는 듯 하다.

100세에 시집을 냈다는 사람.. 60대가 넘어 새로운 일들을 시작했다는 사람...

젊은 사람들 저리가라 할만큼 의욕적이고 진취적인 그들의 모습을 정말 본받고 싶다.

30대 중반 이제서야 책의 맛을 조~금 알게된 나.. 남들보다 늦었다는 생각에..

몰입보다는 다독을 했던 나.. 이젠 한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책에 낙서하는걸 싫어해서 깨~끗한 책으로 책장에 꼽아두곤 했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생각들이 참 많다는 걸 알게 되면서..

책의 한켠에 나의 예쁜 글씨로 적어두는것도 좋을 듯 싶다.

다시 한번 이 책을 읽게 될때 또 새로운 감정들과 생각들이 들거라는 걸 알기에.. 독서의 방법을 조금 바꿔봐야겠다.

늘 나자신을 바꾸려고 생각만 하고 멈춰버린 나에게..

정말 큰 자극을 준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 오늘도 이 책에 감사를 표하며... 예쁜 펜 꺼내서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 ^ㅡ^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