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인슈타인 - 우리가 천재라고 부르는 세기의 지성인! ㅣ 도도 휴먼 사이언스
다니엘 스미스 지음, 허수빈 옮김 / 도도(도서출판)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천재라고 부르는 세기의 지성인! 우리는 왜 그를 천재라고 일컫는가?
언젠가 우연히 아인슈타인이 죽고 그의 시체를 회손한 의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 의사는 다른 부분들을 회손한게 아닌 그의 뇌가 너~무 궁금해...
시체에서 그의 뇌를 빼낸 후 그속에 다른것들을 채워 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뇌가 일반인들과 뭐가 다를까 라는 실험을 위해 조각조각 분해(?)를 해 연구를 하다...
결국엔 자신이 아인슈타인의 뇌를 훔쳤다는걸 고백한 후... 그의 뇌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연구를 했다는 이야기였다.
그의 뇌는 그야말로 궁금 그 자체였던 듯 싶다...
하지만 일반일들보다 오히려 작았던 그의 뇌는 특이하다 할 것들이 없었다고 한다.
이 책을 보다보니... 두정엽에서 특이한 주름이 발견 됐다고 하는데...
이 특징이 그가 머릿속으로 떠올린 물리 이론을 개념화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한 설명이 될 수 있다고 한다(40쪽)
천재! 하면 떠올려지는 아인슈타인 이지만..
어린시절부터 남들보다 특출나지 않았던.. 아니 오히려 선생님으로 부터 멍청하다 소리를 들었던 아인슈타인은..
대학을 졸업하고 난 후... 취업을 해 자신의 첫번째 논문을 발 표 한후 한참이 지나서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고한다.
죽는 순간까지 그의 노트에 수학공식을 적고 있었다는 그가...
남들처럼 어린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발휘 했다면 어땠을까....
정말 어마어마한 괴물같은(?) 사람이 되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일반적인 위인전은 그 위인들의 장점들을 위주로 위대한 업적들만을 나열해 놔 읽기에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이 책은 그의 장점과 단점 모든걸 다룬 책이어서 몰랐던 부분들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아들녀석이 얼마전 아인슈타인에 대한 질문들을 하곤 했는데...
이젠 당당하게 아들녀석의 질문들에 대답을 해줄 수 있게 된듯 싶다.
물론 몇일 지나고 나면 까먹을지 모르지만~ 지금 이순간만큼은 무언가 대단한걸 알게된듯... 좋다!
시간의 여유를 두고 한번 더 아인슈타인에 대해 깊이있게 읽어봐야겠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