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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11 - 전설의 황금 동굴 탐험 ㅣ 암호 클럽 11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19년 9월
평점 :
전설의 도둑 블랙 바트의 황금을 찾아 깊은 동굴 속으로 하강!
「암호 클럽 11」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해소시켜줄 암호클럽 멤버들이 11권에서 향한곳은 캘리포니아 골드컨트리이다. 1848년 금광이 발견되었던 역사적인 마더로드에서 주말 동안 캠핑도 하고, 동굴 탐험과 탐사를 할 생각에 코디는 무척 들떠 있었다. 부모님이 이혼전까지 살았던 곳이기에 코디는 이전보다 더 들떠 있었다.
고소공포증, 폐쇄공포증 등 두려움이 가득한 마리아는 내내 불안감을 보이고, 다른 친구들을 놀래켜주려 한 밉상 멧의 활약으로 더욱 공포에 질려한다. 자신들이 도착한 곳에서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빅풋에 대한 두려움과 동굴 속 박쥐에 대한 두려움으로 잔뜩 긴장한 마리아! 다행히도 암호클럽 친구들의 도움으로 불안감은 살짝 해소된다.
캠핑이 시작되고 동굴로 향하며 선생님이 내주신 문제들을 해결하는 암호클럽 멤버들!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며 동굴을 향하고, 큰 문제없이 문제를 해결한다. 하지만 동굴에서 우연히 빨간 눈동자와 마주친 코디! 자신이 잘못 본거라 생각하며 지나치려 하지만 또다시 자신의 눈에 빅풋인듯 보이는 커다란 형체가 눈에 띤다.
허름한 박물관을 구경한 후 캠핑장으로 돌아오던 중 멧이 사라진걸 알게된 암호클럽 멤버들은 둘로 나뉘어 한쪽은 멧이 사라진 출입금지 동굴을 향하고, 한쪽은 선생님께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나선다. 사실인지 확인되지 않은 전설적인 도둑이 숨겨놓은 금이 숨겨져 있다는 동굴로 멧이 향했음을 알게된 멤버들은 박물관에서 봤던 지도를 발견하게 된다. 설마 라는 생각이 확신이 된 순간 위험에 처했을지 모를 멧을 구하기 위해 나선 두 친구. 하지만 멧을 발견한 그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거대한 털복숭이 괴물을 보게되고 위험에 처한 세 친구가 어떤 기지를 발휘해 위험속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함은 커진다.
아이들이라 생각지 않을만큼 문제해결 능력만큼은 탁월한 암호클럽! 아이들보다 내가 더 좋아하는 시리즈 중 하나이다. 사건이 발생하고 다양한 암호들을 풀어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과도 같은 재미난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상상력을 발휘하며 읽기에 좋은 책이기에 부모님과 함께 읽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