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 영어 왕초보들의 기적의 영어 탈출기! / 영어몰입 실전편 100시간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영어몰입 실전편 >> 100시간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매년 새해를 맞이할 때 하는 다짐중 하나인 영어정복!

하지만 그럴듯 하게 시작된 다짐과는 달리 작심삼일은 여전한 듯 하다.

작년 이맘때 쯤 '나의 영어 사춘기' 책을 처음 만났다.

굳게 다짐을 하고 생각보다 오래 책을 들여다 봤다.

하지만 작심삼일을 넘겼을 뿐 난 여전히 영어 초보자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해 허우적거리고 있다.

영어에 대한 갈증은 늘 느끼면서도 그걸 풀려는 시도를 잠깐 해본 후,

이내 다른일에 빠져 영어에 대한 갈증을 잊곤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한살이라도 젊을때(?) 정복하고 싶다는 의지는 커져갔고,

올해도 역시나 나의 영어정복에 대한 다짐은 올해의 목표 1순위에 기록되어졌다.


그리고 또다시 난 이 책을 만났다.

책속 등장하는 연예인도 바뀌었고, 내용도 기초 수준을 벗어나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음원이었다.

'암기고래' 라는 어플을 다운받아 쿠폰을 입력하면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음원을 반복해 들을 수 있어 너무 유용했다.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든 늘 몸에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기에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할 불편함도 없었고,

친구와 카톡을 주고 받으면서도 음원을 들을 수 있어 흘려듣기를 하듯 듣기에도 좋았다.

매일 아침 일어나 전날 학습한 부분들을 듣곤 하는데,

출근 준비를 하며 들을 수 있어 무척 좋았다.



잠들기 전 적당한 시간을 투자해 하루분량을 가볍게 훑어본 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전날 저녁에 학습했던 부분을 간단하게 훑어보고, 들어보고!

시간 나는 틈틈히 어플을 이용해 음원을 들으며 되새김질을 해볼 수 있어,

나처럼 고정시간이 나지않는 직장인들에겐 더욱 유용할 듯 하다.



하루 학습분량은 자신의 수준에 맞춰 조절하면 될 듯 하다.

나같은 경우 한장이상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아 매일 한장씩 학습을 하고 있는데,

굳어버린 머리에서 이런 표현들이 나오기까지 여전히 더디기만 하다.

익숙해진 듯 잊혀지는 것 역시 많기에 반복학습은 필수라 느껴진다.

하지만 진전이 아주 없는것도 아니기에 약간의 희망이 보이는 듯 하다.

내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날엔

유창한 실력은 아니어도 때와 장소에 맞춰 기본적인 내용들을 알게 될 수 있을 듯 하다.

충분히 만족스러운 책이었고, 부담도 없다.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만 먹는다면 도전할 수 있는 책인 듯 하다.

올해의 다짐안에 영어초보탈출~ 이라는 목표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책으로 한번 도전해봐도 좋을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