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몰입 영어 - 몰입의 대가 황농문 교수의 궁극의 공부법
황농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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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잘못된 영어 공부법에 희생당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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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영어

영어를 잘 하고 싶다는 욕심은 있지만 여전히 단순하게 공부하는 난

여전히 외국인이 근처에 나타나면 위험한 사람인냥 멀~리 피해 걸어간다.

혹여나 그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하는 행동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걸어갈땐 스스로 무척이나 부끄럽다.


아이와 영어정복을 목표로 학습하자는 계획을 세웠음에도,

여전히 이책 조금 저책 조금 훑어보며 나에게 맞지 않는 방법이라며 핑계를 만들기에 급급한 나.

하지만 속으론 여전히 영어정복이라는 목표를 되새기곤 한다.

그러던 중 만난 이 책은 나에게 다시시작해도 된다는 긍정의 힘을 주었다.


영어를 잘해야 하는 외적 동기가 아무리 충분해도

스스로 영어 공부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뇌에서 목표 설정을 하지 못해 몰입도가 오르지 않는다.

따라서 영어 공부 몰입도를 올리려면

의도적으로 영어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24쪽)



직청직해! 직독직해! 듣자마자 한글로 술술~ 읽자마자 한글로 술술~

원서를 읽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기에 황농문 교수님의 이야기가 귀에 쏙쏙 들어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필란드의 학생들!

그와 달리 학창시절 내내 영어를 배웠음에도

대화는 커녕 문장 한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나라 학생들!

(물론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기에...)



[ 몰입식 영어 공부법 01 : 영어가 즐거워지는 7가지 방법 ]

1. 영어를 잘해야 하는 이유를 찾는다

2. 원어민이 읽어주는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많이 듣는다

3. 쉬운 영어 이야기책을 많이 읽는다

4. 영어로 라디오나 드라마를 즐긴다

5. 일상적인 회화를 원어민 발음으로 녹음하여 반복해 듣는다

6. 단어와 숙어는 듣기와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외운다

7. 일정기간 집중적으로 영어 공부를 한다

우리나라의 '외현기억' 위주 학습 (읽기, 쓰기 위주) 으로 인해

'암묵기억' 이 필요한 듣기와 말하기 능력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그렇기에 잘못된 영어 공부법에 희생당하지 말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영어를 배우라 이야기하며

몰입 영어를 학습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있다.


단계별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학습할때 필요한 어플과 학습을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좀더 편하게 접속할 수 있게 QR 코드를 삽입해 두었다.

다양한 책 소개와 소리 파일을 들을 수 있는 방법들까지 알려주고 있어,

책 한권과 스마트폰만 손에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자투리 시간을 활용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부록 : 영어 회화 핵심패턴 339문장' 이었다.

QR 코드를 이용해 바로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복을 강조했듯 4분가량 한 문장을 반복함으로써

내가 구지 설정을 하지 않아도 수시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처음엔 살짝 지루한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처음에 들리지 않던 발음이 아~~~~주 조금씩 들리는 듯 해 신기했다.


꾸준히! 다시한번 노력해야겠다 다짐을 하며!

올해가 끝나는 12월 말일에도 이 책이 늘 내 손 안에 들려 있기를 바라며,

지치지 않고 목표한 바를 달성하고 싶다!

머릿속에 고정관념처럼 박혀있는 모든것들을 털어내고!

내가 왜 영어를 정복하고 싶은지 끊임없이 머릿속에 떠올리며!

지금보다 나아진 영어회화 실력이 나 스스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를 기도하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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