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요일 아이들 푸르른 숲
내털리 로이드 지음, 강나은 옮김 / 씨드북(주)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작가 내털리 로이드가 각각 다른 요일에 태어난 일곱 남매의 모험 이야기로 돌아왔다

 

일곱 요일 아이들

각기 다른 요일에 태어난 일곱 남매의 독특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부모님은 고고학자로 집을 떠나 연락이 안되던 날이었다.

갑작스럽게 자라난 정원의 식물로 인해 집이 무너지고,

일곱 아이의 집이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린다.

그렇게 갈곳을 잃은 상황에서도 맏이인 선데이는 즐겁게 다른 집을 찾아 나서고,

할아머지가 남겨주신 물건에 할아버지의 집 주소를 알게되어 그곳으로 길을 나선다.



그렇게 도착한 할아버지 동네의 이웃 주민들은 처음엔 일곱 남매를 반가워 하지 않는다.

때마침 경매로 넘어가려던 집에 도착해 자신들의 집인걸 말하지만,

경매로 집을 사려했던 옆집에 사는 데즈디모나는 믿을 수 없다며 경매를 진행하려한다.

하지만 7번가의 집이 일곱남매의 집이라는 증서가 있기에 그럴 수 없었지만

데즈디모나는 그 아이들이 프라블럼가의 아이들임을 믿을 수 없다며,

증거를 보여달라 이야기한다.


프라블럼가의 아이들임을 증명해야 할 기간은 21일이 주어지고,

아이들은 자신들이 프라블럼가의 아이들임을 증명하기 위해 증서를 찾기 시작한다.

21일 안에 부모님이 오신다면 가장 좋은 해결책일 수 있겠지만,

부모님과 연락이 되지 않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조금은 독특한 아이들은 이웃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노력 하지만,

데즈디모나의 계략으로 동네사람들은 프라블럼가의 아이들을 멀리하고,

그런 상황속에 쌍둥이의 생일파티를 이용해 이웃사람들을 초대하기로 한다.


시시때때로 일곱아이들을 멀리 보내려 하는 데즈디모나와,

자신들을 멀리하는 이웃 사람들로 인해 힘들어 할 법도 하지만,

아이들의 할아버지의 수수께끼를 해결하며 나름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아이들이 과연 자신들이 프라블럼가의 아이들임을 증명할 수 있을지,

할아버지가 남기신 보물을 찾아 낼 수 있을지,

조마조마해 하며 책을 읽었다.

유쾌한 일곱 아이들 덕분에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에,

누구나 꼭 읽어보라 권해주고픈 즐거운 책이었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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