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2주택자 부동산 세금에서 살아남기
김미라.임순완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1세대 2주택자 부동산 세금에서 살아남다!!


1세대 2주택자 부동산 세금에서 살아남기

모든 법들이 그러하듯 일반인들 에게는 넘지못할 산처럼 느껴질때가 많다. 나또한 이런 내용들은 아무리 읽어도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책을 미뤄두곤 했다. 요즘들어 부동산에 대해 좀더 적극적인 관심이 생기고 시도해보려는 생각이 강해지면서 무턱대로 미룰 순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던 중 '부동산 세금' 과 관련된 절세 방법들을 알려준다는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평소 접하기 힘들 어려운 용어들이 등장하지만 작가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나의 관심 분야들이 정리되어 있어 책에 쉽게 빠져들 수 있었다. 워낙 배경지식이 없던 분야이기에 간혹 두세번을 읽어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여러번 반복해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내용들을 아주 느리게 이해할 수 있었다.


집을 언제 사고 언제 팔았으며, 어느정도 기간 보유를 했고, 몇채의 집을 가지고 있는지, 부동산 계약은 언제했고, 언제 잔금을 치뤘는지, 등기이전을 언제 했는지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나의 조건에 따라 다양한 세금의 세율들이 들쑥 날쑥 하기도 했고, 세금을 면제 받거나 중과세율을 적용받기도 했다. 모든 경우를 다 머릿속에 기억할 수 있다면 앞으로 재테크에 더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이 책을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정당한 방법으로 절세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기에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1세대 1주택이라 하면 한 가구당 하나의 집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 책을 통해 1세대 1주택의 제대로 된 의미를 알 수 있었다. 매매의 시기, 2채이상 보유시 어떤 구조로 1세대 1주택을 인정받고 비과세 감면이나 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 등 합법적인 방법으로 절세를 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기에 무턱대고 2채 이상의 경우 엄청난 세금을 물어야 한다고 이해했던 나의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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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불법적인 방법이 아닌 합법적인 방법으로 내야할 세금을 당당하게 절약할 수 있다면, 보다 싸게 집을 사거나 보다 비싸게 집을 팔려는 노력보다 더 많은 돈들을 절약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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