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매일 쓰는 영어 Aries Every Day 30 Days
Stacy Kim 지음 / 말랑(mal.lang)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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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Y 1 CARD 영어, 부담 없이 매일 할 수 있게 해주는 책!


EVERY DAY 30 DAYS : 내가 매일 쓰는 영어 Aries

외국 여행을가고싶은 마음이 간절함에도 이를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난 여전히 영어를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가 영어공부를 안하고 있냐 물어본다면, 그렇지 않다고 말 하고 싶다. 격하게는 아니지만 아주 느리게 그리고 게으르게 영어공부를 매일매일 아니 일주일에 몇번 하고 있다. 작심 삼일로 끝나버리지 않도록 아주 조금씩 하고 있을 뿐이다.


아들녀석과 함께 정한 올해의 목표인 영어정복! 늘 마음속에 간직만 하고 있을 뿐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나를 볼때면 참 답답하다. 새로운 책을 만나거나, 새로운 방법들을 접할 때 잠~깐 반짝이는 나의 눈. 하지만 이내 시들해져 버리곤 하는데, 아무래도 여전히 좀더 쉽고 편한 방법들을 찾고 있는 듯 하다. 혹여나 내가 모르는 쉬운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나 자신을 다독이기 위해 또 새로운 책을 만났다.


책이 얇다. 노트 한권 두께인데 그나마 노트보다도 작다. 우선은 들고다니기 편하기에 합격! 1년 2년 무턱대고 공부하라 말하지 않고 있다. 하루 한장 뜯어서 카드를 활용하라 말을 한다. 이 책에서도 다른 책들과 같은 말을 강조하고 있는데 '매일 꾸준히' 다. 이것만 제대로 실천해도 좋을텐데 왜이렇게 게을러지는건지, 하지만 이번엔 반드시 한달을 꼭! 채워야 겠다 다짐한다.. (매번 새로운 책을 만날때마다 ㅠ_ㅠ)



예쁜 사진과 함께 책이 시작된다. 문장 하나가 등장하고, 이와 관련된 설명이 짧게 요약되어 있다. 그리곤 문장 형식과 함께 이를 활용한 문장을 예로 들어 이해를 돕는다. 이와 관련된 카드는 책의 가장 마지막에 붙어있다. 하루 한장씩 쉽게 뜯을 수 있으며, 고리에 걸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있다.

 


하루 하나 공부했다면 카드를 하나 뜯어 고리에 걸면 된다. 다음날 카드 한장, 그리고 다음날 또 카드 한장, 이렇게 모으다 보면 고리에 걸린 카드가 30장이 될 것이고, 무겁진 않지만 책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카드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시간이 날 때 마다 볼 수 있다. 중간중간 빈 카드를 넣어 나만의 카드로 만들어 보는 것도 이 책이 주는 매력중 하나이다. 다 똑같은 카드가 주어지겠지만 결과적으로 가지고 다닐 카드는 내 개성에 맞춘 나만의 카드가 되는 것이다.


양이 많지 않고, 문장이 어렵지 않아 부담이 없다. 새롭게 접하는 단어 문장, 그날그날 익힌다면 30일 후 내 머릿속엔 적어도 30개의 문장이 존재 할 듯 하다. 영어 표현 30개로 뭘 할수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 문장이 확장된다면 얼마나 많은 문장들을 구사할 수 있을지 기대되기도 한다.


부담감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영어를 시작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30일동안 매일 꾸준히 영어를 학습하다보면 매일매일 습관이 되어 영어공부를 하지 않는 날이 어색하지 않을까 싶다. 아들녀석과의 목표! 올해는 꼭 영어를 정복하겠다는 그 마음을 다시한번 떠올리며 오늘도 열심히 열!!!!!공!!!!! 영어정복을 위하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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