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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2 - 격정의 세월
왕수영 지음 / 예나북스 / 2017년 8월
평점 :
역사의 흐름 속에서 과연 무엇을 맞다 틀리다 할 수 있을까?
역사는 승리한 자들의 것이라고 했는데..
어릴 적 뭔가 나를 답답하게 만들었던 것들이 요사이 많이 풀린다
역사 바로 쓰기라고 해야하나?
하나하나 괴담이라고 하던 것들이 진실로 밝혀짐은 정말 놀랍지도 않다 이제
의혹이 의혹이란 제목의 소설로 태어남은 시대의 작품인가
장준하선생 나도 얼핏 몇번 얘기로 들어봤고...
타살의혹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었다
읽으면서 든 생각은 영화로 만들기 딱이다 이건 영화로 나온다였다
그리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가되면 좋겠다
너무도 많은 우리 역사의 위인일 수 있던 사람들을 떠나보냈다
정신과 철학이없는 정치 기득권 집단들 정말 답답하게 살아왔다
한달음에 1,2권을 다 읽어야할 상황이 안되어
자꾸만 끊어져서 읽다보니 몰입감이 좀 흩어지고 기억이 분산되어
재미나게 더 흥분해서 읽지 못한건 내탓이다
소설이 소실이 아님은 비단 나만 느끼는 것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