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빈치 코드 1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이창식 번역 감수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손 대기 껄끄러워하는 종교를 소재로 한 것도 흥미롭고, 뉴턴으로 이어지는 그 정밀하고 섬세한 추리 전개가 너무나도 놀라웠다.
꼭 그곳에 있는 것 처럼 세세하게 묘사를 해놓아서 가본 적도 없는
영국이 눈에 그려질 지경이었다. 그 책에서 새로운 이론을 접하면서
정말 그럴 듯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책에 나와있던
그림들을 다시 살펴봐서 그 인물들이 실제로 그려져 있는지도
확인해보고 싶게 만들었던 작품이다..여러가지 흥미로운 상상이
나은 이 책은 누가뭐래도 이 시대 최고 추리 소설이 아닐까 싶다.
다시 읽어도 재미있는, 영화로 제작되어서 우리에게 더 친근한
책이 바로 이책이며 읽어서 후회하지 않을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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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업그레이드 - 3주 후 당신의 회사에 기적이 시작된다!
리처드 파크 코독 지음, 박산호 옮김 / 시공사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해피니스 업그레이드는 정체되어 점점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한 회사를 살려나가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비단 회사 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계속 정체되어 자신의 삶에서 행복을 느낄 수 없는 개인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모든 사람들이 앞을 보면서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불행히도 그런 사람들이 드물다. 특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정말 즐겁고 활기차게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것인가?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다시 열정과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회사나 사람이나 자신을 믿지 못하고, 열정을 가지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 이것을 여기에서 여러번 강조하고 있다. 성공을 하기 위한 가장 큰 조건은 믿음이다. 믿음은 영어로 believe이다. 이 단어를 이 책은 아주 멋지게 풀어 놓았다.

B - Be Passionate and Want it (열정적으로 원하라)
E - Extend your Comfort Zone (안전지대를 확대하라)
L - Lies and Luck don't Work (거짓말과 행운은 먹히지 않는다)
I - Install Goals. (목표를 세워라)
E - Enjoy Hard Work.(힘든일을 즐겨라.)
V - Be Very Very Persistent(불굴의 의지를 가져라)
E - Expect Failure (실패를 예상해라)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간다면 당신은 성공에 한발짝 더 가까워질 것이다. 성공을 하고 싶은가? 삶을 즐겁고 멋지게 살고 싶은가? 지금 자신의 일이나 삶이 미진하고,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는가?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이책은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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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1
김별아 지음 / 문이당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논개는 "임진왜란에서 적장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던지 기녀"라는 수식어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는 딸랑 그 한줄의 사실 외에 그녀에 대하 알고 있는 바가 없다. 그녀가 어떤 인물인지, 왜 진주에 있었는지, 무엇이 그녀를 남강에 왜장과 함께 뛰어들게 했는지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결과 하나만을 가지고 그녀를 평가하기에 바쁘다. 조선시대에는 기녀라는 점에 모든 그녀의 업적이 무시당했고 지금은 왜장을 안고 뛰어든 애국한 여인으로 그녀를 평가하고 있다. 과연 논개라는 이는 이런 우리들의 평가에 무어라 말을 할지도 궁금하다.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생을 살았을까?

 여린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힘이 센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뛰어 들수 있었을까? 죽음이 두렵지 않을까? 이러저러한 의문은 많지만 그녀에 대한 사료는 거의 없어 우리들은 그녀에 대해 상상할 수 밖에 없다. 지금 나와 있는
역사 소설이 거의다 사료를 바탕으로 한 허구이다. 때문에 논개란 책에서
나와 있는 논개 역시 오롯한 진실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논개에서
묘사된 논개의 삶을, 생각을 진실로 믿고 싶다. 왜냐하면 가장 그럴듯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적당히 살을 붙이고 현실적으로, 사실적으로 잘 이야기를 이끌어낸 작가의 세심함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투 장면들과 사람들의 마음 표현은 정말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마치 눈 앞에 그려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 이다. 특히나 논개의 마음이 잘 들어났는데 아마도, 여성이기에 더욱더 같은 여성인 논개의 마음을 잘 그려낸 것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너무 허황된 내용이 아니라 진실한 인간을 그려내었기에 더욱더 호감이 간다.

  논개는 진실로 홀로 우뚝선 여인이었다. 주변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믿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묵묵히 걸어간 여인이다. 특히나 어릴때부터 사회에 의해, 남자들에 의해, 예법에 구속되어 자유롭지 못한 그 시대의 여인들의 생각과 처지를 벗어난 여성 혁명가이기도 하다. 그녀는 비록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그녀보다 배는 더 살았을 그당시의 여인에 비해 더욱더 삶에 충실하게 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주로 논개의 사랑에 비중을 두고 있으나 오롯한 사랑만이 깃들여 있지는 않다. 과연 논개가 사랑만으로 몸을 던졌을까? 사랑이 논개에게 큰 비중을 차지한 것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그 사랑은 그녀가 사랑한 임인 최경회에대한 사랑만이 아니다. 힘 없는 나라에 태어난 죄로 고통 받은 백성들에 대한 사랑도 함께 존재하고 있었다. 애국심은 나라에 대한 사랑이며 백성에 대한 사랑이다. 그러므로 논개는 이성간의 사랑에 모든 것을 던진 여인이라고 평가될 수는 없다고 생각된다. 어쩌면 이것또한 충절이라는 여성의 예법에 그녀를 옭아 맨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예법을 따지기 전에 그것은 오롯이 사람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것이므로 나는 그것을 구속이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남에 의해 행해지는 것은 구속이나 논개는 앞에서 말했듯이 오롯히 자신의 마음에 따라 행동했기에 나는 구닥다리라 할 수있는 말을 빌어 그녀를 말하고자 한다. 또한 논개의 행동은 그럴 수 밖에 없었으리라는 이해를 불러일으킨다. 책에서 묘사된 것처럼 진주가 함락되고 난 후에 그 참상은 차마 사람이 겪을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특히나 여인에 대한 왜군들의 횡포는 말로 형언할 수 없을정도로 도가 지나쳤다. 그런 상황에서 힘 없는 여인일 뿐인 논개가 무엇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인가? 살아남아 보았자 굴욕적인 능욕만이 있을 뿐인데 말이다. 아마도 그녀가 죽음을 선택한 것은 임에 대한 사랑과 백성에 대한 사랑과 그리고 자신이 지금껏 살아온 것처럼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지금 그 상태로 오롯이 남기고 싶은 그녀의 자존심이 함께 그녀를 그 운명으로 이끈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니 아닐 수도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어찌되었던 이것은 나만의 생각일 뿐이고 이 책을 읽는 다른 이는 다르게 논개를 평가할 것이다. 이런들 저런들 어떠할 것인가? 실제로 우리 입에 오르내리는 논개는 우리들가 어떤 행동을 하든지 휘둘리지 않을 것이고 우리의 이런 평가는 헛된 일일 뿐인 것을...하지만 나는 지금 세상의 여성들이 논개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진실로 멋진 여성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대를 앞서 갔던 논개가 지금 현실에 태어났다면 장관이나 대통령이 되지 않았을까? 금방 책을 다 읽은지라 그 감정에 도취되어 주저리 주저리 몇자 적어보지만 내가 하고 싶은 가장 큰 한마디는 논개라는 여성은 진실로 우리가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깝지 않은 여성이라는 것이다. 다른 이들도 논개에 대해 좀더 알아주기 바라는 마음에 줄줄이 적어본다

논개는 "임진왜란에서 적장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던지 기녀"라는 수식어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는 딸랑 그 한줄의 사실 외에 그녀에 대하 알고 있는 바가 없다. 그녀가 어떤 인물인지, 왜 진주에 있었는지, 무엇이 그녀를 남강에 왜장과 함께 뛰어들게 했는지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결과 하나만을 가지고 그녀를 평가하기에 바쁘다. 조선시대에는 기녀라는 점에 모든 그녀의 업적이 무시당했고 지금은 왜장을 안고 뛰어든 애국한 여인으로 그녀를 평가하고 있다. 과연 논개라는 이는 이런 우리들의 평가에 무어라 말을 할지도 궁금하다.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생을 살았을까?

 여린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힘이 센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뛰어 들수 있었을까? 죽음이 두렵지 않을까? 이러저러한 의문은 많지만 그녀에 대한 사료는 거의 없어 우리들은 그녀에 대해 상상할 수 밖에 없다. 지금 나와 있는
역사 소설이 거의다 사료를 바탕으로 한 허구이다. 때문에 논개란 책에서
나와 있는 논개 역시 오롯한 진실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논개에서
묘사된 논개의 삶을, 생각을 진실로 믿고 싶다. 왜냐하면 가장 그럴듯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적당히 살을 붙이고 현실적으로, 사실적으로 잘 이야기를 이끌어낸 작가의 세심함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투 장면들과 사람들의 마음 표현은 정말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마치 눈 앞에 그려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 이다. 특히나 논개의 마음이 잘 들어났는데 아마도, 여성이기에 더욱더 같은 여성인 논개의 마음을 잘 그려낸 것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너무 허황된 내용이 아니라 진실한 인간을 그려내었기에 더욱더 호감이 간다.

  논개는 진실로 홀로 우뚝선 여인이었다. 주변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믿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묵묵히 걸어간 여인이다. 특히나 어릴때부터 사회에 의해, 남자들에 의해, 예법에 구속되어 자유롭지 못한 그 시대의 여인들의 생각과 처지를 벗어난 여성 혁명가이기도 하다. 그녀는 비록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그녀보다 배는 더 살았을 그당시의 여인에 비해 더욱더 삶에 충실하게 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주로 논개의 사랑에 비중을 두고 있으나 오롯한 사랑만이 깃들여 있지는 않다. 과연 논개가 사랑만으로 몸을 던졌을까? 사랑이 논개에게 큰 비중을 차지한 것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그 사랑은 그녀가 사랑한 임인 최경회에대한 사랑만이 아니다. 힘 없는 나라에 태어난 죄로 고통 받은 백성들에 대한 사랑도 함께 존재하고 있었다. 애국심은 나라에 대한 사랑이며 백성에 대한 사랑이다. 그러므로 논개는 이성간의 사랑에 모든 것을 던진 여인이라고 평가될 수는 없다고 생각된다. 어쩌면 이것또한 충절이라는 여성의 예법에 그녀를 옭아 맨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예법을 따지기 전에 그것은 오롯이 사람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것이므로 나는 그것을 구속이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남에 의해 행해지는 것은 구속이나 논개는 앞에서 말했듯이 오롯히 자신의 마음에 따라 행동했기에 나는 구닥다리라 할 수있는 말을 빌어 그녀를 말하고자 한다. 또한 논개의 행동은 그럴 수 밖에 없었으리라는 이해를 불러일으킨다. 책에서 묘사된 것처럼 진주가 함락되고 난 후에 그 참상은 차마 사람이 겪을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특히나 여인에 대한 왜군들의 횡포는 말로 형언할 수 없을정도로 도가 지나쳤다. 그런 상황에서 힘 없는 여인일 뿐인 논개가 무엇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인가? 살아남아 보았자 굴욕적인 능욕만이 있을 뿐인데 말이다. 아마도 그녀가 죽음을 선택한 것은 임에 대한 사랑과 백성에 대한 사랑과 그리고 자신이 지금껏 살아온 것처럼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지금 그 상태로 오롯이 남기고 싶은 그녀의 자존심이 함께 그녀를 그 운명으로 이끈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니 아닐 수도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어찌되었던 이것은 나만의 생각일 뿐이고 이 책을 읽는 다른 이는 다르게 논개를 평가할 것이다. 이런들 저런들 어떠할 것인가? 실제로 우리 입에 오르내리는 논개는 우리들가 어떤 행동을 하든지 휘둘리지 않을 것이고 우리의 이런 평가는 헛된 일일 뿐인 것을...하지만 나는 지금 세상의 여성들이 논개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진실로 멋진 여성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대를 앞서 갔던 논개가 지금 현실에 태어났다면 장관이나 대통령이 되지 않았을까? 금방 책을 다 읽은지라 그 감정에 도취되어 주저리 주저리 몇자 적어보지만 내가 하고 싶은 가장 큰 한마디는 논개라는 여성은 진실로 우리가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깝지 않은 여성이라는 것이다. 다른 이들도 논개에 대해 좀더 알아주기바라는 마음에 몇자 적어보았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이 시처럼 논개의 그 마음에 영원히 우리에게 기억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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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영과 마케팅에 빠지다 - 영화 속 주인공을 통해서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하다
심상훈 지음 / 북포스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타고난 문과 계열인 나에게 경제나 마케팅과 같은 경영 관련 지식은 어렵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그런 책들과는 소흘한 관계를 맺고 있는 나에게 이책은 신선함을 던져주었다.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단순히 즐거움과 감동, 웃음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영화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경제학이 숨어있다니. 어찌 놀랍지 않을 것인가..
 경제나 경영과 관련된 책은 떠올리기만 해도 잠이 온다.. 나의 평소 인식이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르다. 우리가 흥미를 가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화를 예를 들어서 쉽게 경영과 마케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게다가 거기에 딱 맞는 실제적인 가게들 예까지 들고 있어 더욱더 쉽게 머리속에 지식이 전달되고 있다. 이 책의 주 관점은 마케팅과 창업(경영)에 있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것들을 마케팅과 창업과 관련지어 설명하고 있고 또한 그와 관련된 다른 책에서의 명언들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마케팅과 경영에만 한정해서 받아 들이고 싶지 않다. 이 책은 다른 면에서는 인간 관계와 자신의 정신적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된다. 이 저자가 강조한 것은 창업 마인드와 고객과 주인의 인간 관계이다. 창업시 자신의 모든 것을 올인해야하는 마인드를 가져야하며, 주인은 손님을 친구로 더 나아가서는 신자로 만들기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감동 마케팅이 필요하며 우선 자신이 그 손님들에게 먼저 다가가 베풀어야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것은 비단 경제활동에만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사회생활을 할 때, 친구를 사귈 때 모두 이러한 공식이 성립한다. 가만히 있어서는 진정한 벗을 찾을 수 없다. 먼저 다가가고 먼저 손을 내밀어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고, 신뢰를 주었을 때 상대방도 그 만큼의 신뢰를 돌려주게 되어 있다. 이것이 진리인 것이다. 나는 솔직히 장사나 창업에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나의 편협한 인간관계를 더 넓게, 또 나를 보다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낼 수 있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경영이란 장사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고, 마케팅은 단지 제품만을 팔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경영하고 자신을 포장하여 사람들에게 마케팅함으로써 보다 나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그로 인해 자신의 직업에서 성공할 수 있게 하는 어떠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든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임을 말이다. 이 책에서 나온 모든 것들이 전부 나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진리였지만 가장 나의 뇌리를 강타한 진리는 이것이다. "성공하는 유전자는 따로 없다" 가타카라는 영화를 예를 들면서 주인공이 했던 "난 돌아갈 힘을 남기지 않는다"이다. 한마디로 모든 열정과 힘을 쏟아 부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결과 주인공은 성공을 쟁취한다. 나는 지금까지도 돌아갈 힘을 남기면서 모든 일을 해왔다. 아니 쉽게 말하면 나중에 실패했을 때의 변명거리를 남겼다는 말이다.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실패했어 라는 식으로 자기 위안을 삼고자 나는 모든 열정과 힘을 쏟아 붓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그러한 자기 위안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을.. 실패를 생각하지 말고 지금 자신이 해야할 일에, 하고 있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 붓는 다면 실패를 위한 자기 변명 따위는 필요치 않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정말 모든 힘을 다 짜내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도전을 할 것이다.
  이 책에 나왔던 영화들 중에 내가 본 것은 몇편이 안된다. 그리고 저자가 말한 그 장면이 제대로 기억나는 것 역시 몇개가 안된다.. 그래서 이책을 읽고 난 다음엔 저자가 소개한 영화들을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막 솟구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책은 경영과 마케팅을 소개하면서 또한 영화 역시 소개하고 있다. 한마디로 한번에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나는 이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는 바이다. 마케팅과 경영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분명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진다. 또한 그런 것에 관심은 있지만 말이 어렵고 이해가 잘 안되어서 쉽게 건들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더욱더 좋은 교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뭐래도 우리가 쉽게 받아 들일 수 있는 영화로 설명을 했기에 이해하기도 쉽고, 지루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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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곰처럼 황소처럼 - 토마토 TV 인기 강사 하제누리의
하제누리 지음 / 베가북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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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몇년전만해도 주식은 가까이하면 패가망신하는 그런 것이었다. 그래서 섯불리 할수도 없었고, 하고자 마음먹는다해도 힘든것이었다. 객장에 나가야만 주식을 사고 팔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쉽게 할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주식도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에서든지 쉽게 사고 팔수 있는 것이 되자 그동안 주식에 관심이 많았던 여러 계층들이 주식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그중에서 많은 이들이 실패했으나 또한 성공한이들도 있기에 주식은 현재 우리에게 환상을 심어주고 있다. 쉬운 만큼 쉽게 주식을 생각하다가 실패하는 이들을 많이 보았다. 버튼하나만 눌리면 주식이 매입되고 실제로 자신이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모니터상에서 숫자로만 돈이 기록될 뿐이니 돈에 대한 감각도 무뎌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닐까? 그러나 그렇게만 생각하고 넘기기에는 주식과 관련된 이들이 너무 많아졌다는 것이 문제이다. 경기 침체가 됨에 따라서 점점 은행의 이자율은 낮아지고 실재로 지금 은행이자는 마이너스 이자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즉 은행의 이자가 현실의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 현실이다보니 이제는 좀더 잘 살기위해서는 재태크가 필수가 되었다. 재태크에는 여러가지고 있으나 앞에서 말했듯이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할 수 있게 된 주식이 당연 최고의 재태크 수단이 되고 말았다. 컴퓨터라는 도구가 현재 어디에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이 되었기에 학생들, 회사원들 모든 이들이 쉽게 주식에 손을 댈 수 있고,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나, 책을 보고 환상에 빠져 "대박"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에 따른 "파산"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주식투자는 양면의 칼이다. 잘하면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되지만 못하면 정말 패가망신하는 지름길이 되기도 한다. 그러한 주식을 잘하려면 어떻게해야하는 것일까? 주식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나 분석력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투자 마인드"이다. 확고한 신념과 자기목표 그리고 주식 투자에 대한 자신만의 규칙을 정립하지 않고 주식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만 배우고 주식에 뛰어든다는 것은 급류에 통나무 하나만을 잡고 뛰어드는 것과 같은 일이다. 기술적인 분석력은 필요한 기술이나 그것에 맹신해서는 안된다. 주식이 자신의 생각대로만 흘러간다면 모든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어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는 "효자"가 되겠지만 불행이도 주식은 사람 마음대로 흘러가는 것이 참 어렵다. 그래서 기술적으로 이렇겠지 하고 사더라도 그 기대를 벗어나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주식에 대한 마인드와 자신만의 규칙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바로 서 있으면 주식에서 실패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그러한 것들이 당신을 주식투자의 성공으로 이끌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식에 대한 태도와 생각이라고 말하며 책의 앞부분은 그에 대한 여러가지 충고를 해주고 있다. 그 다음에는 기본적인 분석에 대한 소개와 방법,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그 다음은 기술적인 분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주식투자에 대한 여러가지 격언을 적어놓아 경험이 적은 미숙한 투자자들에게 선인들의 무수한 지혜와 경험이 담겨져 있는 투자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책에서도 말하지만 주식투자 기왕 시작했으면 성공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책들을 읽어 부족한 경험을 메꾸어야하고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킬수 있는 자신만의 투자 방식과 규칙을 확고하게 세워야 한다. 그래야만 주식투자의 성공으로 이를 수 있는 길을 찾아 낼 수 있을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번쯤 이책을 읽어서 투자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확고하게 다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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