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권대훈 지음 / 학지사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교육 심리는 언뜻 보면 쉬워보이나 깊이 들어가면

인간의 내면에 대한 이론이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임용을 준비하다 보면 이론서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교직 과목 중 하나이다. 그런데 대체로 사람들은

임용고시 준비를 위해서 만들어진 문제집과 요점정리 책외에

기본 이론서들을 사는 것을 꺼려한다..값이 비싸기도 하고 책의

내용이 방대함에 비해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아 보기에

힘들다는 이유도 포함된다.. 그래서 잘 정리되고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책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많은 책을 본 것은 아니지만 내가 본 책 들 중에는

이 책이 그나마 이해하기 쉽고, 요점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임용고시 공부할 때보는

요점 정리 책들을 보다가 좀 더 깊이, 또는 이해를 필요로 할때

보면 유용할 듯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를 품은 달 - 하
정은궐 지음 / 캐럿북스(시공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해를 품은 달 - 상을 보면 알 겠지만 상만 보고 그냥 중단 할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그 뒤의 이야기가 어찌 될지 궁금하여 그냥

덮지 못하고 그 뒤의 하를 찾아 읽게 된다..나 역시 그래서 밤 새도록

책을 읽어버리고 말았다. 상이 음모의 존재와 과거의 인연들을

풀어 놓는 책이라면 하편은 본격적으로 음모가 드러나며 사랑이

결실을 맺어가는 내용이다. 그래서 하를 다 보고 나면 뿌듯한 마음

들면서 미소를 짓게 된다..나는 해피앤딩을 좋아한다..그러나 이 책은

완전한 해피앤딩은 아니다.. 아마도 모든 사랑이 다 이루어질 수 없다는

세상의 법칙에 따랐기 때문이리라..사실 다른 로맨스 책들도 주인공외

다른 인물들이 다 같이 해피앤딩을 맞이하는 경우는 없기에 가슴 아픈

짝사랑이 가슴 아파서 눈물 짓기도 하였으나 끝내는 흐뭇한 마음으로

미소를 짓게 되는 책이다. 물론 주인공들은 다 해피 앤딩이라 그런 마음이

드는 지도 모르겠다..다른 책들 중에는 왠지 끝이 끝이 아닌 듯하고 그 뒷부분이

아쉬운 그런 책들이 있다.. 그런 책을 볼 때마다 아 조금만 더 이야기를 써주시면

좋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가지곤 했다..그러나 이책은 정말 후련하게 끝을 낸다..

더 이상의 궁금증이나 아쉬움 없이 아 정말 행복하게 잘 살겠구나 라는 마음 하나만을

가지게 만들기 때문에 더욱더 흐뭇한지도 모르겠다.. 취향을 탈 수도 있으므로

모든 이들에게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감히 말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를 품은 달 - 상
정은궐 지음 / 캐럿북스(시공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역사 로맨스나 또는 다른 로맨스에도 음모는 약간씩 가미되어 있다.

그 음모가 크든 작든 어쨌든 소설의 재미를 줄려면 음모와 반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그러한 음모는 약간 식상한 면이

없지 않다..그래서 음모라 하여도 음모라 느껴지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다르다.. 사실 성균관 유생들을 보고 작가의 필력에

반해서 구매하게 된 소설인데 성균관 유생들을 유쾌, 쾌활한 소설이라

한다면 해를 품은 달은 진중하고 무겁다. 그러나 그 속에 사랑이야기만큼은

정말 많이 녹아 들어 있어 로맨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좀 무거은 느낌을

받을 수는 있으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크게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주가 된다.  조선의 왕인 이훤과 연우의 사랑

그리고 연우의 오라비인 염과 이훤의 여동생인 민화공주의 사랑이 모든 사건의

주가 되는 사랑이고 또 이 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사랑이 책 속에 드러나면서

여러가지 빛깔의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랑과 정치적인 이유로

인한 음모와 그 음모를 파헤쳐나가는 이훤의 행동이 소설을 이끌어가는 중심

이라 할 수 있다. 이 책 속에는 달달한 사랑도 있고, 애뜻한 사랑도 있고, 가슴이

저며지는 짝사랑도 있다. 그래서 보면서 싱긋이 웃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게다가 음모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드러나는 의외의 인물들로 인해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한다..다른 소설의 음모와는 다르게 이 음모는 예측이 불가능하여 그로 인해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면이 있다. 그래서 단숨에 읽어 내릴 수가 있는 작품이다.

무거운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으나 그 속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여러가지 사랑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육의 역사와 철학
목영해 지음 / 교육과학사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임용을 공부하고자 할 때 가장 골치 아픈 과목 중 하나가 역사와 철학이

아닌가 생각한다..사실 역사와 철학은 그 양이 너무나 방대하여 하나의

과목으로 묶어서는 안되는 분야이다..교육 역사와 철학을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서양 교육사, 동양 교육사, 한국 교육사, 서양 철학, 동양 철학 이렇게

각 분야별로 한권씩 하여 다섯권을 읽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그러나 임용을 공부하는

우리 같은 교사 지망생은 시간이 모잘라 그 많은 책들을 제대로 읽고 공부하기는

힘에 부치는 것이 사실이다..그래서 우리는 잘 정리되어 있는 이론서의 존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런면에서 교육 역사와 철학은 군더더기 없이 잘 정리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간단하게 각 이론들을 소개를 하면서도 이해가 잘 가도록 쉽게 풀어

쓰여 있는 책이다. 그래서 골치 아픈 역사와 철학을 공부하기에 개념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임용 준비를 할 때 우리는 학원의 강의를

많이 듣는다..그래서 학원에서 각 이론별로 정리가 되어있는 임용을 위한 책들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그 책을 보면 정말 요점만 정리되어 있다..하나 그런 책을 보고

바로 이해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우리는 그런 요점만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고도

그에 관련된 책을 다시 찾아보아야 하는 수고를 해야하기도 한다. 그래서 잘 정리되어

풀어쓰여져 있는 이론서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그런 경우에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더스쿨
구구 지음, 오홍엽 옮김 / 한스앤리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재테크 열풍과 더불어 창업의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시대에 리더라든지,
창업 등에 대한 책들은 많이 나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책들을
읽어보았을 것이다..그리고 그런 책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금방 부자가 되고
금방 유능한 CEO가 되는 것을 꿈꾼다...그러다가 금세 시들해져서 결국은
실패의 길로 들어서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게 현실이다.. 그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처음부터 큰 것에 욕심을 내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꿈을 크게 잡는 것은 좋으나 사람들은 바로 큰 꿈을 이뤄내려고 한다..차근차근 늘려가는 것보다 빨리 급 성장해서 남에게 떵떵거리며 사장님 소리에 집착하는 게 현실이다. 리더스쿨은 그러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창업이나 CEO를 꿈꾸는 젊은 이들에게 기본적인 리더 소양을 가르쳐주고 있다.. 욕심을 내지 않도록, 작은 규모라해도 그 규모를 이끄는 리더는 결코 대 규모 리더보다 못하지 않다는 것을,, 남의 밑에 일하는 것이 결코 남의 위에서 일하는 것보다 아래가 아님을..많은 사람들이 잊어버리고, 그래서 오만해지고, 거만해지도록 만드는 사실들을 조목조목 들어가며 지금의 모습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지침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사업가들의 예를 들면서 그들의 경영 마인드를 알려주고 있어 좀더 쉽고, 마음에 와 닿는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 무작정 대기업을 꿈꾸는 많은 CEO들에게는 좀 더 자신을 돌아보고 더 멋진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