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 - 3년만 버티면 부자가 된다!
김광주 지음 / 솔로몬박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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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생활물가,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직장 생활을 시작하거나 직장 생활의 은퇴를 앞두고 퇴직 이후의 노후 생활을 걱정하거나 일정한 수입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주식 투자를 한 번쯤 고려해 봤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주식 투자는 불안정성이 커서 쉽게 시작하기도 어렵고 성공보다는 실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좌절하기도 쉽다. 그러므로 주식 투자를 막 시작하려는 '주린이'라면 이 책을 숙독하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흐름을 성찰해 볼 수 있고 부자가 되는 길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술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작년 겨울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세계는 온통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전염병으로 온 세계가 홍역을 맞고 있으며 나라마다 대처 능력이 상이하고 불확실성이 커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조차도 사태를 쉽게 해결하지 못하고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면서 많은 사상자들을 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 경제 전체가 침체되는 등 구시대의 종말을 강요하는 듯한 산업적 측면에서 새로운 시대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이러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고 내다보면서 개인들은 각자가 살아갈 수 있는 경제적인 독립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앞으로 몇 년 내에 자본주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변동성이 몰려오리라고 예상을 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버티는 기술을 습관화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경제는 항상 위기가 아닌 때가 없었고 지나고 보면 그때가 기회였는데 하는 아쉬움만 남는 경우가 많다. 1997년도 외환위기 시대나 2008년도 부동산에 대한 유동성 부족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등 변곡점마다 위기를 활용하여 기회를 잡은 자는 승자가 되었다. 즉 위기는 기회를 즐기는 비용이며 기회는 위기가 주는 선물일 것이다.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면서 후회한다. "그때 팔았을 것을...", "그때 투자하지 않았을 것을...", 그런데 위기가 끝나고 경제가 다시 좋아지면 이렇게 말한다. "그때 팔지 말았을 것을...", "그때 계속 투자했으면 좋았을 것을..." 이걸 저자는 '후회 4종 세트'라 부르는데 누구나 경험해 본 정말 딱 맞는 말 같고 나 역시 이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투자자들을 괴롭히는 두 가지의 상반된 두려움으로 주가가 상승랠리를 펼치면서 다른 사람들은 큰 이익을 얻는데 나만 기회를 놓쳐 바보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조바심인 '기회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미래의 불확실성과 주가 상승에 대한 의심에서 비롯된 불안도 함께 작용한다. 책에서는 버티는 습관을 만드는 다음의 네 가지 질문의 습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첫째, 자본주의의 순환을 믿는가? 둘째, 매수 가격이 앞으로 회복될 수 있는 적정가격인가? 셋째, 기다릴 수 있는 돈인가? 넷째, 아직도 여윳돈이 있는가? 이다. 코로나 발로 끝을 모르고 추락하던 국내외 주식시장이 다시 활황을 띠면서 너도나도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앞서 언급한 네 가지의 질문을 스스로 충분히 하며, 주식시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에 뛰어들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대세 상승은 인공지능(AI), 로봇, 5G 통신, 신재생에너지 등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이며 4차 산업의 핵심 DNA인 빅데이터는 스스로 성장하여 혁명의 에너지를 지속적이고 광범위하며 뚜렷하게 확산시키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는 '승자독식'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기 때문에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애플과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한국의 네이버, 다음 등의 플랫폼 기업들의 주도권은 훨씬 높아질 것이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즉, 언제까지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내 돈을 안전자산, 안정자산, 위험자산 가운데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지를 판단하는 핵심으로 투자시점의 경제환경과 자신의 투자성향 및 여윳돈, 투자 기간과 투자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이후의 급변하는 경제 환경 변화에도 적절하게 대응하며 성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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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요가 - 월경 주기에 맞게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산토시마 카오리 지음, 임용옥 옮김, 배윤정 감수 / 솜씨컴퍼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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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은 성숙기의 정상적인 여성에게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28일~30일을 주기로 나타나면서 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월경은 기간과 양이 사람에 따라 개별 편차가 심하나, 대다수의 여성들은 월경 기간 중 감정이 예민해지거나 불쾌감을 느끼고, 몸이 붓거나 두통과 요통 등 심한 생리통까지 겪기도 한다. 이 책은 여성들이 매달 경험하고 있는 월경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팁으로 '달의 요가'를 제시함으로써 월경주기에 맞게 몸과 마음을 돌보며 몸이 가진 자연스러운 흐름을 경험하게 하고 심신의 조화를 가능하게 한다.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의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로 지쳐가고 때로는 무력감, 무기력에 빠지기도 한다. 더욱이 매달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변화를 갖게 되는 데 이러한 변화에 심신이 균형을 이루며 안정을 취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 생활 태도가 필요할 것이다. 월경 때마다 많은 양의 철분이 빠져나가므로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양질의 음식 섭취는 몸의 활력과 에너지 정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달의 요가'는 매달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맞춰 몸과 마음을 돌보고 심신 균형을 위해서 실제로 피를 흘리는 '월경기' 요가(초승달~상현달), 월경 후 배란기까지 '난포기' 요가 (상현달~보름달), 배란 후 자궁내막이 두려워지는 '황체기' 요가를 (보름달~하현달~그믐달)로 구분하여 각각의 주기별 요가 운동 자세와 호흡법을 제시한다. 월경기의 테마 '정화'에서는 '나 자신을 아낀다', 난포기의 테마 '활동'에서는 '건강의 기초를 다진다', 황체기의 전반 테마 '균형'에서는 '여유를 가진다', 황체기의 후반 테마'휴식'에서는 '점진적 휴식모드'로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는 요가 자세를 사진 첨부로 이해하기 쉽게 배치하여 동작을 따라 하기 용이했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신선한 호흡법과 명상도 여럿 소개하고 있어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월경 전후로는 만사가 귀찮고 몸과 마음이 축 늘어지고,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예민해져 짜증이 자주 난다. '달의 요가'를 습관적으로 따라 하다 보면 수월하게 매달 맞이해야 하는 손님인 월경을 편안하게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개개인의 심신의 특징이 다르니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 방법 중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취사선택한다면 매달 경험하는 월경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몸과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요가나 호흡법에 관심이 많은 분, 내 몸을 이해하고 싶은 분, 월경 스트레스로 매달 고생하시는 분, 힐링 도서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받아 내듯이 숨을 들이마 시고, 주듯이 숨을 내뱉으며' 달의 요가를 따라 하며 오늘의 나를 소중히 대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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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사기≫ 명언명구 : 본기 사마천 ≪사기≫ 명언명구
이해원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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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탐구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자문자답해보면 과거의 사실을 기초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타결해 보려는 의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역사를 반추해 보고 끊임없이 지혜를 찾으려고 과거를 돌아볼 때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국가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16년 미국이 우리나라에 사드 배치를 강행할 당시에 한국 내에서 국민들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고, 어쩌면 우리나라의 운명에 큰 영향을 줄만한 사건이었음에도 진지한 토론이나 국민적 합의를 거치지 않고 정부의 일방적 추진으로 사드 배치가 졸속 추진되었다. 그 결과 중국의 사드에 대한 경제 보복으로 우리나라는 대외적으로는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 경제 보복, 사드 배치 주변 지역 환경오염 등 대내외적으로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의 책 머리글에 "사기 와 사드"로 시작하여 내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중국의 정사와 한국의 사드 배치, 이 둘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사드의 한국 배치에 대해 중국 정부가 반대했을 때,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공식 석상에서 '항장무검(項莊舞劍), 의재패공(意在沛公)' 이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이것은 "항장이 칼춤을 추는데 그 뜻은 패공에게 있다"라는 뜻으로 중국을 이해하는데 명실상부하게 첫 번째 필독서로 거론되는 사마천의 '사기' 고사에 나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역사서의 전개 결과로 비유하자면, 미국에 해당하는 항우가 중국에 해당하는 유방에게 졌다. 칼춤 추는 한국이 미국(항우)을 도와 사드를 배치하여도 결국에는 중국(유방)이 미국을 이기고 천하를 얻는다는 계산이 깔려있다고 본다.


구동존이(求同存異)는 "공통점을 추구하면서 차이점을 남겨둔다", 음수사원(飮水思源)은 "물을 마실 때 그 근원을 생각하다" 이렇듯 중국 외교나 국가 행사에 자주 등장하는 중국 고사 성어는 단순히 인용하는 글귀가 아니라 국익과 직결되므로 그 진의를 정확히 파악하여야 그에 맞선 대처도 명확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중국인의 성격, 대인관계, 사회 인식, 역사 문화의 특징을 파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일 수 있는데, 그 가운데 정통 역사서 "사기"에 인용되고 지금도 사용하는 성어에 대한 이해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고 강조한다.


한왕 유방이 항왕 항우를 몰아내며 한나라를 세워나가는 과정에서 유방은 황제의 자질을 하나씩 갖춰 나가며 시행했던 사례들을 제시한다. 정치는 순리이고, 순리는 민심을 따르는 것이며, 민심은 통치의 원동력이다. 약법삼장(約法三章)은 사람을 죽이는 자는 사형에 처할 것이고, 사람을 다치게 하는 자와 남의 물건을 훔치는 자는 그 죄에 따라서 처벌할 것이다. 안도여고(案堵如故)란 '옛날처럼 집에 있듯이 편안하게 살다'라는 의미로 국가 통치자의 최고 목표는 백성들이 마음 편안하게 살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편안하게 산다는 것은 치안과 국방 등 사회안전망이 잘 구축되어 있고 누구나 잘 먹고 살 수 있는 직장을 구하고 집을 살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비방지목(誹謗之木)은 '비판을 위한 팻말'이다. 요임금은 항상 자기가 무슨 잘못이라도 저지르지 않을까 걱정했다. 궐문 앞에 큰 북을 매달았고, 대궐 입구에는 나무 기둥을 세웠다. 임금한테 쓴소리하고 싶거나 억울한 것이 있으면 서슴없이 북을 쳐서 알리고, 나무 기둥은 임금의 정치에 대한 불만을 적으라는 것이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을 통한 청와대 국민청원과 비슷한 방법으로, 이처럼 사기의 각 구절들은 현대인들에게 거울과도 같은 면면을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70~80년대까지도 시행되었던 연좌제(緣坐制)는 효문 황제가 "법이란 올바른 통치의 근거이며 포악한 짓을 금하여 선으로 인도하는 것이요. 법을 범하여 이미 형벌을 받았는데도 죄 없는 그의 부모나 처자, 자식, 형제 등도 연좌시켜서 체포하여 처벌하는 것을 짐은 찬성하지 않소. 논의하시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옛날 통치자의 현명한 인권의식이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중국의 옛 고전이라고 다소 부담감을 가졌으나, 이 책을 통해 왜 중국의 고사 성어가 중국 외교나 국가 행사에 자주 등장하는지를 어렴풋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중국어 실력을 더욱 일취월장해서 미디어나, 일상생활에서 중국인들이 인용하는 고사 성어의 진의를 파악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조망하는 데에도 이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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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2020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신의철 외 지음 / 길벗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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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공중파와 거대 미디어 기업을 기반으로 유명인 위주의 방송 콘텐츠에서 SNS 발달하며 최근에는 남과 다른 자신만의 콘텐츠만 있다면 누구나 1 미디어 방송 제작자가 있는 1 크리에이터 시대가 되었다. 주요 콘텐츠로는 뷰티, 음악, 요리, 여행 브이로그 등이 있고, 이러한 채널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광고 수익을 통해서 상당한 수익을 창출할 있어 기존의 직업에서 전업 유튜버로 전향하는 현재 대한민국은 유튜버되기 열풍이 불고 있다. 더불어, 요즘은 글과 사진으로 블로그나 줄글 형태의 콘텐츠보다는 영상을 기반으로 한 영상 콘텐츠로 정보를 얻는 시대라 유튜브 제작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다룰 있다면 여러 방면에 요긴하게 사용할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소소한 콘텐츠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영상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는데 영상 프로그램을 전혀 다룰 몰라서 관련 지식이 절실히 필요했다.


책은 영상 프로그램으로 주로 사용되는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 프로그램에 대해 입문자부터 중급 사용자, 고급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까지를 망라하고 있다. 챕터별로 설명하는 기능들의 중요 표시를 통해 중요도를 살펴볼 있고, 이전 버전과 다른 CC2020 버전의 신기능을 표시하여 새로운 기능을 익힐 있는 장점이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영상 편집의 기본 중의 기본 기술은 먼저 촬영한 장면 중에 잘못된 장면(NG) 제거하고 필요한 장면만 고르기, 시청자의 이해가 용이하도록 올바른 순서대로 정리하기, 상황에 맞게 짧은 장면과 장면의 장면 길이 알맞게 조절하기, 오디오와 비디오의 싱크가 맞도록 완벽하게 오디오 편집하기, 음향효과나 자막 적절한 영상 효과 활용하기, 작업 데이터 반드시 백업하기 있다.


고수익을 창출하는 스타 유튜버 등을 막연하게 동경하여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되겠다는 거창한 꿈보다는 일상 속에서의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소소한 영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려는 사람들이 먼저 책을 통해 편집 프로그램을 면면히 파악한 후에 적성에 맞는다면 구체적인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다 보니 다소 만만하게(?) 생각했던 영상 제작과 편집을 하는 것이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 이상의 세계가 있음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책에서는 영상 제작에 꼭 필요한 기능인 패널 위치와 도구, 영상 소스 다운로드, 애니메이션 적용, 편집과 자막, 색보정, 다양한 오디오 편집, 영상 출력 관련 필수 기능, 이미지 소스 참고사이트, 새로운 시퀀스 만들기, 텍스트 삽입, 모션&이펙트 적용 등의 다양한 설정과 활용도 높은 핵심 기능을 빠르게 적용하고 마스터하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한 안내서로써 꼭 필요한 정보들만 담아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파트마다 해당 예제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책에서 떠먹여주듯 안내하는 작업 순서를 하나씩 따라 하면 완성 파일을 무난히 만들 수 있어 혼자서도 부담 없이 독학으로 학습하기 좋았다.


특히나, 프리미어 프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에, 애프터 이펙트를 배우려는 사람들 중에 프리미어 프로보다 아무래도 조금 더 어렵고 다양한 기능이 많은 애프터 이펙트를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데 이 책은 한 권에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 두 프로그램을 기본 기능부터 실무기능, 심화 기법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서 차분히 따라 하다 보면 부담 없이 관련 기능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누구든지 이 책의 무따기 예제를 하나하나 따라 하며 책을 완독하는 순간 영상 제작과 편집 스킬을 충분히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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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20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민지영.문수민.앤미디어 지음 / 길벗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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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워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해왔는데, 독학을 하기에는 관련 지식이 전무했고, 학원을 다니기에는 시간적, 비용적 측면에서 부담이 되는 상황이었다. 이처럼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독학으로 마스터하기에는 자신 없고, 전문적인 학원 수업을 수강을 하기에는 여건상 부담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 다운로드하는 법부터, 단축키, 프로그램의 기본 용어와 기능부터 시작해서 실무 예제, 심화 학습까지를 부담 없이 배워볼 수 있는 좋은 학습서이다.


통상 그래픽 툴의 대명사인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프로그램 툴 사용법도 상당히 비슷하여 각각의 프로그램을 따로 배우는 것보다 함께 배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을 주변 지인들에게서 많이 들어왔다. 이 책은 그래픽 디자인에 꼭 필요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기능을 한 번에, 그리고 가볍게 배울 수 있도록 핵심만 골라 담아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를 망라하여 저술되었다. 책에는 현재 가장 최신 버전인 CC 2020의 새로운 기능을 자세히 소개하며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CC 2020 버전의 신기능을 이전 버전과 비교 설명하여 쉽고 빠르게 학습하면서 그래픽 디자인의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CC 2020 버전에서는 알아서 처리해 주는 AI 기능들이 좀 더 스마트하게 발전되어 시간을 들여 반복 작업을 하거나 불필요한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한다.


책에서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다루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주요 기능인 [필수 기능]과 관련 예제 및 완성 파일을 보고 무작정 따라 할 수 있는 [기능 예제], 각 기능별 중요 표시를 통해 중요도를 알 수 있고, 신기능 표시로 변화된 새 버전 기능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작업 관련 단축키까지 일목요연하게 제공되어 있어 작업을 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이와 더불어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해 학습에 이용할 수 있고, 문의 사항을 게시판에 문의하면 저자가 답변해 준다고 하니 굳이 전문 학원을 등록하지 않아도 책에 나와있는 각각의 단계별 설명을 통해 무따기 예제(무작정 따라 하기 예제)들을 따라 한다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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