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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비밀 수첩 쉿! 사계절 중학년문고 40
강정연 지음, 보람 그림 / 사계절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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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맘에 들지 않는 11살 민제로(ZERO)

제로라는 이름이 생기게 된 이야기를 쉿!에게 들려준다.

!은 제로의 비밀수첩 이름이다.

제로는 쉿!에게 많은 이야기를 한다.

처음으로 받은 용돈을 탕진한 일, 절친 정민이에게 보내는 절교편지

양심을 팔지 않은 일, 정민이와 새롬이, 그리고 나은이와의 사각관계 등..

!에게는 하지 못할 이야기가 없다.


 

제로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속이 상하기도 하고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하며

한 장 한 장 책을 넘겼다.

내가 무언가를 망설일 때 마다, 속이 답답할 때마다, 용기가 필요할 때마다 너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어서 큰 힘이 됐고 정말 속 시원했어.”

 

11살 민제로에게 비밀수첩이 있듯이

나에는 쉿!같은 친구는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지금 함께 하는 가족? 친구? 그들에게 다 말할 수 없는 이야기가 있다면

우리도 지금 비밀수첩을 하나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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삘릴리 범범 사계절 그림책
박정섭 지음, 이육남 그림 / 사계절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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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로 이렇게 이야기를 그려내지 못하기도 어려울 듯하다.

펼쳐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먹색의 그림에 빨간 탈, 그리고는 노랑으로 곳곳에 시선을 잡아둔다.

 

피리 부는 소금 장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전원주택 꿈꾸다 전 재산을 날리게 된다.

여기서 사기꾼은 전편에 토선생이다.

(전편도 꼭 한 번 읽어보시라 말하고 싶다) 


소금 장수 계약한 집은 호랑이가 살고 있는 집.

매일매일 훌쩍훌쩍 울다


피리 부니 삘릴리 소리에 호랑이가 춤을 춘다.

그게 또 돈이 되는 세상~



그래서 소금 장수 부자 되었냐구?

궁금하시면 읽어보셔요~

 

책 뒷장에 큐알을 찍으면 영상도 나온다.

듣고 보는 재미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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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숙제
김다노 지음, 이윤희 그림 / 사계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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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랑이와 새로운 친구 마야와 폴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영어로 에세이를 쓰는 숙제
"나를 표현하기"

이랑이와 친구들은 쪽지에 서로에 대한 문장을 적어주고 고민한다.

나를 뭐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가장 나다운 모습은 모습일까?
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이다.

이랑이와 마야, 폴이 대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들의 우정과 용기를 같이 보기를 바래본다.

쇼핑몰 앞에서 한 할머니가 건넨 한 마디는 내게도 힘이 되는 말
"너희가 몇 명의 사람들만 설득해도 세상의 일부가 바뀌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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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호 - 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고학년) 창비아동문고 323
채은하 지음, 오승민 그림 / 창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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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그믐밤"

첫문장부터 긴장감 장착이다.

루호와 함께 희설, 달수, 구봉,모악할머니,마천굴.

이름도 신비롭다.

책의 한가지 더 재미는 금강산 호랑이를 시작으로 까치, 호랑이 눈썹까지 옛이야기다.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의 이후부터 시작하여 현재 루호와 친구들을 위협하는 호랑이 사냥꾼의 이야기는 쭈~~욱 읽을 수 밖에 없었다.

현실가 판타지가 어색함 없이 이어지는 속에 읽는 나도 그들과 함께 같이 궁금해하고 긴장한다.

우리만이 가질 수 있는 이야기~

우리만의 동화라는 생각을 했다.

그 속에 루호와 지아를 통해 보여주는 아이들의 용기!


오랜동안 이어온 호랑이와 인간의 대결이 어떻게 될지는 꼭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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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매거진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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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 코드네임을 애타게 기다리던 아들에게 이 책을 건넸습니다. 매거진?

방으로 가 책장을 뒤적뒤적 하더니 한 권을 꺼내오면서 그 전 책에 매거진이 나온다는 글이 있다며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참 기억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애정하는 책이라 더 그렇겠지만 말입니다.

작가님은 매거진까지 다 계획에 있으셨구나~ 생각했습니다.

저희집에 있는 코드네임입니다.

제가 순서대로 다시 꽂아보았습니다.

 

참 착실히도 사서 모았고 방학이면 한 권씩 뒹굴뒹굴 꺼내다 다시 읽고 하던 코드네임 시리즈입니다.

결과를 다 알고나면 다시 잘 안 볼 것 같은데 아이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시 보면 또 새로운 것이 보인다던 아들말이 생각납니다.

이번 매거진의 차례를 보았습니다.

제1호라고 나온것을 보면 아마 계속적으로 발행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참 알차게 들어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는 앉은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봅니다.

사실 매거진보다 책을 기다리던 아들은 처음엔 표지 보고 뭐지?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엄마 재밌어요."를 몇 번 이야기합니다.

글러벌한 MSG의 세계지부를 지도로 , 조직 계보도도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고

읽는 것만이 아니라 읽는 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책의 활용도는 말 할 필요없이 훌륭하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아마 아이들은 그 참여로 스스로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고 이야기도 만들어 낼 것만 같습니다.

한장한장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다보면 단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매거진 중 우리집 아들이 최고로 뽑은 것은 <<시리우스 K, 어둠에 젖다>>라고 합니다.

 

 

코드네임에서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나와서 좋았고 한 권 한권에서 나왔던 캐릭터들의 근황들이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는 아들의 평입니다.

읽는 재미, 그리는 재미, 푸는 재미를 다 만족시켜 준 코드네임 매거진 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마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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