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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08 - 가족 ㅣ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8
박현희.이은주.장정환.정양례 지음, 김명길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가족
가족이란?
대가족, 핵가족, 한부모 가족, 입양 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볼 수 있다.
시대에 따라 나타는 형태의 가족의 모습을 우리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아빠, 엄마와 형제나 자매만이 가족으로 생각한다.
예전처럼 대가족의 의미를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있다.
이 번 설날 온가족이 모여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가족 책을 미리 읽었던 아이들이라 이야기하는데 쉽게 이해하고
6살 막내까지 가족의 이름을 익히게 되었다.
예전에는 무조건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가슴으로 낳은 아이를 입양한 가족도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특히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 대하여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눈 부분이 바로 백설공주의 가족이야기였답니다.
백설공주의 가족은 왕과 왕비이지만 그들은 백설공주를 돌보지 않았고 왕비를 공주를 죽이려고 했으니 가족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일곱 난장이들은 혈연은 아니지만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서로 아끼고 보살피며 살았으므로 진정한 의미의 가족은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라는 것이다.
처음 아이들은 이해 할 수 없다고 하더니 여러 번 반복해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이해가 되었는지 알겠다고 한다.
혈연 핏줄이 중요하고 남자 중심의 사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기에 가족의 의미를 한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이제 다문화 가족이 늘어나면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할 문제가 된 것 같다.
가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례를 살펴보면서 인생사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식이라는 의식을 치루고 아이가 태어나면 100일 축하 잔치,
첫돌잔치를 하고 성인식을 치루고 결혼을 하고 환갑잔치를 하고 죽으면 수의를 입고 상여에 실려 3일장을 치룬다. 그런 다음 제례를 매년 지낸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족이란 서로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않으며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새삼 깨달으며 우리가족이 늘 웃음 가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현실이 힘들고 지친다 해도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알리고 싶어진다.
[활용기]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가족
아이의 생일날 온가족이 모여 앉아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아빠와 엄마가 만나서 사랑해서 결혼을 하여 너희 삼형제 태어난 이야기를 하면서
출산의 고통과 생일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을 주고 받았지요.
지금까지 아이의 생일날 아이가 최고 라고 생각하고 생일파티하고 상을 차렸는데
이제는 그럴 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낳아준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녁을 먹으면서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가족의 형성에 대하여 책으로 먼저 만났던 아이들이라 가족 구성에 대한 것과 가정의례에 관한 것도 새롭게 알아 보았어요.
막내는 우리 가족 이름 외우기 바쁘고 ......
형은 가정의례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해 보았어요.

오늘날 다양한 가족의 모습에 대하여도 이렇게 정리하면서 다양한 가족관계에 대하여 알아보았어요.

이렇게 온가족이 모여 가족의 형태와 가정의례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어요.
가족끼리 점점 대화의 시간이 줄어들어서 아쉬움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렇게 공통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한층더 가깝고 서로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