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 드립니다 신나는 새싹 7
프쉐맥 베흐테로비치 글, 에밀리아 지우박 그림, 길상효 옮김 / 씨드북(주)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씨드북에서 나온 안아드립니다 라는 책이에요.

그림이 참 맘에들어서 읽게된책이에요.

폴란드 티비만화로도 방영된 작품이라고 하네요~^^


숲속의 곰..~
참 많은 책들에 곰이나오는것같아요.
하지만 이 곰은 좀 특별하답니다.
곰이 꼭 껴안고 있는것은 무엇일까요?
뭘까 물으니 단번에 뱀 꼬리라고 맞춘 우리딸.
어떤ㅇ ㅣ야기일까 궁금해 얼른 읽어보았어요~



생각보다 많은 글밥에 놀랐어요~
하지만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없엇구요
또 아빠와 아들의 대화로 거의 이루어져있어
아이가 지루해하지않고 귀기울여 끝까지 잘듣더군요~

키큰 아빠곰위에 올라타 구름위를 걸어가는 모습. 정말 멋지죠?
햇님이 양치를 하니 구름거품이나오고~
참 볼거리가 많은 책이에요.


꿀을 먹던 아빠와 아들곰이 갑자기 재미있는 놀이를 하기로했어요.
나도 마음이 따스해지고 상대방도 기분좋게하는것.
안아주는 것이에요.

숲속의 모~든 동물들을 안아주러 떠나는 아빠오 ㅏ아들곰.



족제비를 가장 먼저 만났답니다.
구 후 여우, 토끼등 아주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안아주고..

각각 동물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였지만.
모두들 마음이 따뜻해져서 돌아갔어요.



게다가 뱀까지~
요건 곰이아니라 뱀이 안아주는것같죠?ㅋㅋ


안아주기에 재미를 붙인 아기곰은 요리저리 다니며 많은 동물친구들을 안아줬어요.
단 한명만 빼구요..

누구일까요?

.
바로 아빠였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따뜻해지는 이야기에요.
그림도 이쁘고~
매 페이지마다 동물들이 안아주면 어떤반응을 보일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각각 동물들이 할머니에서부터 어린아이까지 캐릭터가 살아있더라구요~^^

요 책을 읽고는 꼭 아이와 안아주기!

즐거운 하루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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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원
케이트 클라이스 지음, 새라 클라이스 그림, 서남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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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에서 나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원 이라는 책 소개해드려요.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아름다운 소원은 어떤 소원일까요~

이 책은 참 제목에 눈길이 많이 가는 책이에요.
자꾸만 쳐다보고 소원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것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원 책은 개와 아이의 우정에 관한이야기에요.

사실 저는 개를 키워보지 않았는데도 이 책을 읽다보니 뭉클하더라구요~
소개해드립니다~




이 책의 주인공 소녀. 태어나서 처음 집으로 오던날 만나게 된 앨리라는 강아지에요.




그 둘은 함께 커나가면서 많은 일들을 함께했답니다.,
베고 눕고 같이 밥먹고 자고~ 가족과 같은 거죠..


그들이 다른점은 단 하나밖에 없었어요.
여자아이는 사람이고 앨리는 개였다는 것이죠.


여자아이는 점점 자라면서 언제부턴가 개보다 키가 커졌어요.
개는 금새 어른이 되어 더 자라지 않으니까요.

소녀가 한살 한살 먹을때마다 개는 여섯 일곱 살씩 나이가 들었죠.'
축늘어진 개가 참 안타깝네요~



개는 점점 기운이 없어져갔어요.
이제 앨리는 나이많은 할아버지 개가 되었나봐요.
소녀는 아직 해보지 않은 일들을 앨리와 더 많이 해보고싶었답니다..


자전거도 태워주고 책도 읽어주고. 같이 영화도 보러가고말이죠.


그리고 개와 함께할 소원목록을 만들며 하나하나 실천해나갔어요.
그러는 동안에도 개는 자꾸만 나이가 들어갔죠.

어느날 개애게 더 하고싶은 소원이 없냐고 물었어요.
앨리는 대답했죠.
이거라고요.
그냥 같이 함꼐 옆에있는것.
그것이 앨리의 마지막 소원이였어요.


앨리와함께 해지는 모습을 감상하며 이책은 끝나게되요.
혹여나 개가 죽으며 끝날까봐 노심초사하며 읽었는데 ㅋ 다행이에요~


비단 개뿐만아니라 함께 하는 가족들과의 이별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보게되네요.

강아지와 소녀의 우정이 아름답게 표현된 좋은책입니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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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되었어요 큰 말 작은 말 시리즈 2
길상효 지음, 이경준(블루샤크) 그림 / 씨드북(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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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기부터 말배우는 유아들까지도 보기좋은

씨드북의 친구가 되었어요. 라는 책이에요.

그림체도 깔끔하고 안의 글도 군더더기없이 좋아요~



귀여운 말이 주인공이랍니다.

작은말과 큰말.  어떤이야기가 펼쳐질까요~?

길상호 글, 이경준 그림 이랍니다.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되어있고 표지도 도톰하고 튼튼해서 유아들이 보기에 참좋아요~


큰 말이 꾸벅꾸벅, 작은 말이 꼬박꼬박.

꾸벅꾸벅 크기 졸고, 꼬박꼬박 작게 졸아요.

같은 움직임을 다르게 표현할수 있는 우리말, 정말 재미있죠?

느낌이 팍오네요~~


눈 앞에 윙~, 눈앞에 욍.

이번엔 작은 벌과 큰 벌이 나타났어요.

벌들의 움직임도 크게도 작게도 표현할수있죠.




뺨을 철썩, 뺨을 찰싹.

철썩, 찰싹. 비슷한듯 다른 우리말..

정말 재미있네요~


별이 번쩍, 별이 반짝.

그림이 글을 정확하게 설명해주어 이해도 쏙쏙된답니다.


작은 말이 호~
작은말 입에서 나는 연기까지 너무 귀엽네요.



큰말이 싱긋, 작은 말이 생긋.

참 이쁜 그림책이에요.

먼가 말놀이 같으면서도 재미난 스토리가 들어있어서 지루하지않아요.

읽는데도 운율이 느껴져서 더 신이나네요.

같은 움직임, 같은 느낌, 같은 소리를 크게도 작게도 표현할 수 있는 우리말이 정말 재미있어요~

이 책은 우리말의 묘미를 정말 잘 살린책이에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책.

우리말 배우기에도 너무나 좋은책.

그림도 참 귀여운 책.

아주 맘에 들어요~

씨드북의 큰 말, 작은 말 , 다른시리즈도 많으니 찾아보셔요.

큰 말 작은 말 ,재미있게 놀았어요, 친구가되었어요

요 세권이 세트랍니다^^

다른책들도 같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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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누굴까? 꼬마숲 그림책 2
김주경 지음 / 도토리숲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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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끼 가득해보이는 소년의 수수께끼같은 이야기.
표지만봐도 재미있을것같아요.

아이의 그림을 살짝 보시면 이책의 내용을 미리 엿볼수있답니다.

요런 책을 받게되면 꼭 반짝이며 맨들맨들한 부분을 만져보게되죵 ㅎㅎ
아이의 뽀글머리가 맨들맨들~ 기분이 좋아져요 ^^


이 책에서는 페이지마다 곤충이나 동물들이 하나씩나와요.
그리고 힌트를 주죠~

많은 힌트들을 모으고 모아 누구인지 맞춰볼수있답니다.
사실처음에는 잘모르겠더라구요~



첫번쨰 힌트가 나가요~

아침일찍나가서 깜깜해지면 돌아온대요.

마치 꿀벌처럼요~
그래서 이렇게 꿀벌그림을 그려놨놔봐요
꿀벌의 방에서 꿀이 흐르는 모습이 참 실감나죠?

요 책은 그림이 참 예술이에요~


가까이 가면 너무 따가워요.

고슴도치가 뽀뽀를 하려고 다가와요.

하지만 뽀뽀하면 너무 따가울것같죠?ㅋ

자세히보시면 모든 페이지의 눈에 구멍이 뚤려있어요.

구멍안으로 손가락도 넣어보고~
이게 누구눈일까 궁금해요
어떻게 딱 고자리에 동물들 곤충들 눈을 맞춰 넣은것도 참 신기하네요~


세상에서 제일 빨라요.

세상에서 제일 빠르다는 치타.
도대체 누구일까요??


어떤날은 하루종일 잠만잔대요.
나가 놀자고 아무리 소리쳐도 쿨쿨~~

이쯤되면 왠지 누군지 알것같죠?

주말에 쇼파에만 붙어있는 집안의.........ㅋ



항상 우리를 지켜줘요.
'
맞아요~
우리를 지켜주죠~!


정답은1! 바로, 사랑하는 우리 아빠랍니다.


사실 포스팅에서는 나오지않는 재치있고 재미난 사진들이 참많아요 ㅋㅋ

방귀쟁이 스컹크에 얼룩말,, 사자..

아빠라는 소재 하나로 이렇게 많은 묘사를 할수있다니~~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한것같아요.

아이들이 참 좋아할만한 책이죠?^^

강추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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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바위섬의 비밀
조-토드 스탠튼 지음, 김경연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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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에서 나온 검은 바위섬의 비밀 이라는 책이에요.


굳이 책을 열어보지않아도 내용이 정말 탄탄할것같은 책이에요.

표지만보고도 맘에 쏙들어서 골랐답니다.

아이도 며칠밤 잠자리독서로 읽고있어요




이 책의 주인공 소녀~
처음엔 남자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여자아이더라구요`
이런 중성적인 캐릭터도 맘에 쏙들어용 ㅎㅎ
이 친구가 검은 바위섬의 비밀을 밝혀내는 이야기랍니다.


에린이라는 이 여자아이는 바다를 너무 좋아해서 바다에 너무나 가고싶었어요.

하지만 모드들 바다는 위험하다고 가지못하게해요.

그 이유는 바로..


검은 바위섬때문이였어요

검은바위섬의 전설에 따르면 그바위섬은 언제 어디서든 갑자기 나타나서 배를 산산조각낼수도있다고해요.

커다란 산같기도하고 게다가 황새치 주둥이처럼 날카롭기까지 하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소녀는 바다에 나가는걸 포기하지 않아요.

어느날 몰래 엄마배를 타고 바다에 가게되요.

그러다가 검은 바위섬을 마주하게되었죠..

그리고 에린은 아무도 모르게 배밑으로 떨어지고말았어요.


점점점 내려가다 눈을 떠보니. 검은 바위섬과 마주하고있었어요.
검은바위섬이 깨어난 거죠.



바위섬에는 수염을 달린 거대한 비단 잉어와, 눈부시게 빛나는 해파리, 불을 밝힌 아귀도 ㅣㅇㅆ었어요.

그 밖에도 많은 낚시도구들과 바다생물들을 만나게되었죠.


에린은 겁도없이 바다생물들을 유인하여 마을까지 바위섬을 데리고 갔어요.

정말 작가의 상상력이 뛰어나네요.
바다 생물들의 그림도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잘그려서 보기 너무 좋았어요


에렌은 사람들에게 검은바위섬이 자신을 구해주었다고 말했지만 아무도 믿으려 들지 않았어요.

그리고 어른들은 바위섬을 부수기로 했지요.

에린은 가만히 있을수없었어요,



그다음은 어떻게되었을까요?

검은 바위섬은 사람들에 의해 부서지지 않고 무사히 있을수있게되었어요..

그 과정은 여러분의 상상력에 맡기겠습니다~^^

궁금하신분들은 서점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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