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도움이되었어요

초등 사회성 수업 - 사회성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이향숙.김경은.서보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월

내년에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두고 제일걱정되는것은

아이의 친구관계였어요~

유치원에서야 그래도 선생님이 많이 신경써주시고

동네친구들이 있어서 무사히 잘지냈지만

학교에가면  새로운친구들과 또 잘어울릴수있을가 싶어서요~

학교가면서 더 못된애들도 많아지고 요즘 뉴스를 보면 아이들 왕따문제도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러던중 초등사회성 수업이라는 책을 읽어보게되었어요.

한국 아동청소년 심리상담센터 분들이 지은책이라

많은 아이들을 다뤄보셨다는 생각에 더 신뢰가갔어요.

지금은 인사도 기분좋을때만 하고 친구들이 불러도 그냥 지나갈때도많은데

과연 예의바르고 배려할줄아는 아이로 키울수있을것인지ㅜ

책목차를 보니 체계적으로 잘구성되어있네요.

사회성의 중요성에서부터 시작하여, 뇌의 움직임, 애착관계, 자아발달, 도덕성과의 관계 등등

구석구석 다뤄져있어서 좋았어요.

책 중간중간에는 QR코드와 함께 아이와 함께할수있는 놀이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실제로 활용해볼수있어요.

생각지못한 놀이들도 많고 아이가 정말 좋아하던 놀이들도 꽤있었답니다.

책을 읽고 부모가 아이의 사회성에 정말 큰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아이의 사회성을 잘 키워줄수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의 유년기가 사회성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지금은 확실히 아이 사회성발달에 신경써줘야할때이고

또 마침 이책을 만나게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당장들어가는 아이가아니라도

미리 읽어보거나 늦었다고생각하지말고 지금 이라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추천합니다. 그어떤 공부방법 책보다 중요한 책이랍니다.

 

아이들이좋아해요

마이 리틀 포니 4집 20종세트 (20disc: 10DVD + 10CD) -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
엠앤브이 / 2019년 8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마이리틀 포니 4집이 출시되었어용~

처음에는 티비에서 나오는 우리말 만화로 접하게되었는데 아이들이 너무좋아해서

영어디비디도 구입하게되었어요

1~3집까지 달달 돌려보고 이제 살지겨워질무렵

4집 출시 소식을 듣게되었네요^^

9편은 Super ponies, 10편은 Rarity takes Manehattan 이란 제목이에요

안에 각각 2, 3개의 에피소드가 들어있고 한 에피소드당 20분이랍니다.

아이들이 집중해서보기 딱좋은거같아요.

안에는 씨디도 같이들어있어서 흘려듣기하기도좋아용

잘때 틀어줘도 좋아한답니다^^

오히려 영상으로 볼때보다 더 대사가 잘들리는거같아요.

 

처음 접하는 영어dvd로는 빠를거같구요.

이미 1단계 많이접해본아이라면 무난하게볼거같아요.

조금어렵게 느껴져도 내용이 재밌으니 상관안하고 보는듯요.

또 한글영상으로도 본거는 더 완벽히 알아듣죵

 

여아들 디비디로 강추해요^ㅡ^

그림도 이야기도 아름다워요

시작하는 너에게 ㅣ 웅진 세계그림책 190
마에다 마유미 지음,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4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웅진주니어의 세계그림책으로 나온 시작하는 너에게 라는 책입니다.

그림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요.

귀여운 반달곰과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잘담아낸 책이랍니다.

뒷표지에는 곰돌이의 뒷모습도 그려있는데 정말 깜찍해용 ㅎ

일본작가 마에다 마유미님의 책이랍니다.

표지와 책속에 들어있는 꽃, 열매들이 실제로 다존재하는 식물이였어요~

이렇게 표지안쪽에 이름도 알려줘서 도움이 많이되었네요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도 생소했어요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참을수없는 귀여움 ㅎㅎ

곰과 토끼가 서로바라보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이 책의 주인공 폴로는 아기곰이에요.

아직은 태어난지 얼마되지않아 아주작아서 엄마가 꼭 보듬어주고있네요~

추운 겨울이지나고 봄이와서 곰가족은 겨울잠을 깨고 일어났어요.

이제 맛있는 먹이를 찾으러 갈시간~

곰이 좋아하는 다양한 먹이가 보이네요~

하나하나 아기곰과 엄마가 찾아나서기 시작해요.

그러던 어느날 까마귀가 말했어요.

빨간 열매를  정신없이 먹고있으면 엄마가 영영 떠나버릴거라구요.

아기곰은 너무나 놀랐죠.

엄마 곁을 떠나고싶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폴로는 엄마가 열매를 먹으라고하자 엉엉울며 떠나고싶지않다고했어요.

하지만 아기곰의 염려와는 달리 엄마는 여전히 아기곰들 곁을 지켜주었죠.

언젠가 폴로와 푸딩이 다 커서 혼자 떠나고 싶어질 때까지 함께있겠다구요.

이장면을 보며 조금은 슬펐답니다.

우리아이들도 언젠가 아기곰들처럼 부모곁을 떠나갈것같아서요.

떨어지기싫다고 우는모습도 우리아이들과 꼭닮았네요.

그렇게 곰가족의 하루하루가 가고 다시 겨울이 찾아오고있었어요.

이제는 아기곰들도 많이자라서 엄마품속에 쏙들어가지않네요~

그렇게 시간은 지나가고 다시 봄이되었어요.

작년에 갔던 맛있는 열매가 많은 곳들을 다시 찾아갔지요.

그리고..

까마귀가 말했던 것처럼 엄마는 조금씩 사라져갔어요..

하지만 아기곰 폴로는 더이상 두렵지 않았답니다.

쓸쓸했지만 설레기도 했지요.

두아이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엄마는 아이들이 무척 자랑스러웠답니다.

곰의 삶도 인간의 삶과 많이 닮아있는것같아요.

아기곰들이 홀로서기하는 모습이 정말 감명깊었고 또 응원해주고싶었어요.

우리아이들도 씩씩하게 자라서 언젠가 혼자 힘으로 뭐든지 해낼수있는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도움이많이되었어요

공부머리 최고의 육아법
하세가와 와카 지음, 황미숙 옮김 / 오리진하우스 / 2019년 3월

공부머리 최고의 육아법.

요즘 공부머리 독서법이 유행이라 읽어보고싶었는데

공부머리 최고의 육아법을 먼저 접하게되었네요.

하세가와 와카라는 분이 이책의 작가이신데 해피에듀의 대표시라고해요.

1000건 이상의 연구에서 찾아낸 성공률 97%의 육아법이라니 한번 읽어볼만하겠죵~?ㅎ

전아이한명 키워보고 쓴 작가분의 책보다 이렇게 많은 사례를 접해본 분의 글이 책이 더 신뢰가 많이가더라구요`

이 책은 크게 4가지 챕터로 나뉘어있어요.

1장 커뮤니케이션, 2장 생활습관, 3장 놀이, 4장 학습

아이 키우면서 필요한 모든 이야기가 다들어있어요~

각각 챕터에서  다양한 주제로 명쾌하게 설명되어있었어요.

이분의 책은 모든사람에게 같은 처방을 내리지는 않아요.

직접 책에있는 진단테스트를 통해 엄마의 성향이나 기질을 체크하고 그에따른 육아방식을 제시해주어요,

중요한 이야기는 형광펜을 그은듯 표시되있어서 한눈에 쏙쏙 들어와서 좋았어요.

읽어보면 아는이야기같아도 잊고있엇던 부분, 내가 그동안 잘못했구나 반성하게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마지막 학습챕터에서는 특히 더 공감이많았네요 ㅋㅋ

아이 학습지시키면서 아이를 많이 혼내고 했드랬죠 ㅠ.

지식하나 배우는것보다 학습의 재미를 느끼게해주는게 중요한데말이죠.

막연한 육아법이아니라 실생활에서 쓸수있도록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더욱 좋았어요^^

엄청 재밌어용 ㅎ

혼자 사는 생쥐 줄리앙
조 토드 스탠튼 지음, 서남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9년 4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능교육에서나온 혼자 사는 생쥐 줄리앙 이란 책이에요.

개인적으로 재능교육에서 나오는 책들은 엄선되어 나오는 책만나오는지

정말 한권한권 너무나 재밌게 보고 또 아끼는 책이랍니다.

요번책도 정말 좋았어요~

영국 위터스톤즈 수상작가의 책이랍니다.

같이 끼어온 숨은그림찾기종이에용 ㅎㅎ

아이한테 읽어보라하고 나뒀더니 책은 안읽고 숨은 그림 찾기만 하고있는거있죵~

요그림만봐도 너무나 귀엽고 부드럽고 따뜻한느낌이라 안의 내용이 더기대되었답니다.

주인공인 생쥐 줄리앙이에요.

줄리앙은 혼자살았어요~

땅위의 동물들은 줄리앙을 잡아먹으려하고 땅밑으 동물들은 줄리앙의 길을 막았대요.

아직 아기생쥐같은데 그동안 참 힘들었을것같죠?

줄리앙은 혼자살면서 많은것들을 깨우치고 배웠지요.

혼자서 뭐든지 잘할수있는 생쥐였어요~

그런데..어느날.. 생쥐를 노리는 동물이 나타났어요.

여우한마리가 생쥐 줄리앙의 집 창문으로 쳐들어온거에요~!

그림이 어찌나 리얼한지 아이가 깜짝 ㅎㅎ

이빨이 정말 뾰족뾰족 무서워보이네요.

다행히도 여우는 몸이 창문에 걸려서 생쥐를 잡아먹을수없었죠~

(요렇게 보니 나무밑의 생쥐집이 한눈에 쏙들어오네요~^^)

여우가 아무리 빠져나가려고해도 몸이 꽉껴서 나갈수가없었어요.

그렇게 오랜시간이 지나고..

생쥐와여우는 이야기를 나누고 먹을것을 나눠먹으며 점점 친해지기 시작했죠.

여우와 생쥐의 우정 ㅎㅎ 정말 독특하죠~?

다음날 줄리앙은 여우를 창문에서 빠져나갈수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여우도 생쥐를 잡아먹지않았죠 ㅎㅎ

(배신하고 잡아먹을까 엄청 걱정했답니다 ㅎ)

여우는 다시 혼자가되어 평소처럼 지내게되었어요.

그런데 왜그런지 쓸쓸해보이네요.

그러던 어느날 두둥@@

부엉이에게 발각되고 말았어요.

도망갈곳은 없었지요.

 

그때 누군가가!!

줄리앙을 꿀꺽! 삼키지않겠어요~~?

바로 친구 여우였지요.

줄리앙은 그렇게 여우입에서 무사히 빠져나왔어요.

이건뭐 은혜갚은 여우이야기같네요 ㅎ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쥐고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겨보게되는 책이네요.

어른인 제가봐도 정말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