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 독서의 기적 -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는 아이로 자라는
김종순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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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듯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커갈수록 독서습관 잡기가 더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휴대폰을 가지고있다보니 영상매체에 빠져서 그렇기도하고
또 워낙 공부할게 많아서 책읽을 시간이 없기도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독서를 포기할순없잖아요.
'하브루타 독서의 기적'책을 읽으면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또 아이들과 하브루타를 쉽게 할수있는 방법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김종순님은 28년동안 독서논술 선생님으로 일하셨다고해요.
오랜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듯이 책도 쉽게 쓰여있어서 이해가잘되고
또 구체적인 예시, 상황설명이 많아서 더 적용하기 쉬웠어요.

사실 하브루타 책을 이번에 처음본 것이 아닌데
하브루타가 뭐지? 라고 물어보면 어떻게 답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이 책에선 함께 질문하고 대답하고 토론하는 대화법이자 공부법이라고 명쾌하게 정의되있네요.
생각보다 하브루타가 어려운게 아닌것같죠~?
이 책에는 독서논술 수업을 하시면서 만났던 여러 문제상황과 그에대한 해답,
독서수업의  필요성, 하브루타 실천 방법까지자세하게 나와있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요약정리하여 메모가 되있어 정리가 잘되요.
 

하브루타 실천법을 설명할때는 아이들의 대화를 그대로 보여줘서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하브루타 독서에 관심있으신 분들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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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매일 글쓰기의 힘 - 글 잘 쓰는 아이가 왜 공부도 잘할까? 어린이를 위한 초등 매일 글쓰기의 힘
이은경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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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년이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게 아이는 이제 이학년을 앞두고 있네요.
일학기는 거의 통째로 날리고  이학기엔 그래도 숙제로 일주일에 한번정도 일기도 쓰고했었는데
아이 쓴 내용을 보니 맞춤법, 띄어쓰기도 너무 많이 틀리고 일일이 지적하기 힘들정도더라구요~
요즘 주위에 보면 논술학원 다니는 아이들도 많은데
논술글은 커녕 일기 쓰는것도 힘들어하니 참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읽어보게 된 책, '초등 매일 글쓰기의 힘' 입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도 꽤오래지내셨고 책도 많이 내신분이라그런지
내용이 참 쉽게 읽히고 이해, 공감도 잘되었어요.
내용은 글 잘 쓰는 것과 공부의 상관관게, 그리고 매일 쓰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 부터
수준 높은 글쓰기 까지 학년별로 난이도에 맞춰 설명되있답니다.

 
중요한 글에는 형관펜처럼 표시가되어있어서 따로 밑줄치면서 읽지않아도 되서 좋고
눈에 확띄어서 집중이 더 잘됬어요^^


그리고 맞춤법, 띄어쓰기 어휘력등 분야에 맞춰서
책추천과 설명까지도 자세히 되어있어서 굉장한 도움이 되었어요.
집에 있는 책도 있어서 반갑기도했답니다.^^

정말 세세한게 그림일기도 어떤걸 써야할지 나와있어요.
저는 제욕심에 한바닥 쓰는 일기장을 샀는데
1학년이나 처음 글쓰는 아이들은 이렇게 한바닥에 그림 글 다 쓸수있는
부담없는 그림일기장이 좋다네요.
짧게 쓰더라도 부담없이 매일매일 쓰는게 중요하니까요.


책을 다읽고..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더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또 앞으로의 글쓰기를 어떻게해야할지
또 공부를 어떤식으로 해야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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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아파트 북멘토 그림책 1
박현숙 지음, 홍찬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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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시리즈 작가님의 새로운 신간 '궁금한 아파트' 입니다.
수상한 시리즈를 워낙 재밌게 읽었던 터라 이번 책도 기대되었어요

제목부터 궁금하게 만드는 궁금한 아파트 ㅋ
아이들이 요즘 신비아파트에 빠져있어서 더 기대하며 보았네요

수상한 시리즈가 나름 두꺼운? 책이라 이 책도 두께감이 좀있어보여
좀부담스럽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책은 그림도 많고 글밥도 적은편이라
휘리릭 술술 읽히네요.

이야기는 여우라는 한 여자아이가 방학동안 이모네 아파트에 가서 지내게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랍니다.

이 아파트는 이상하게도 서로 전혀 인사를 나누거나 아는척하지않아요.
엘리베이터를 타도 꼭 벽을 보고 서있답니다. 정말 이상한 아파트죠


그런데 더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엘레베이터에서 귀신이 나타나는것이였어요.
긴머리에 하얀옷, 검고 주름진 얼굴에 튀어나온 광대뼈,
빨간 두눈.. 귀신이 나타난거에요~


놀란아이는 귀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여기저기 수색하고다녀요.
그리고 결국 귀신의 정체를 밝혀낸답니다.
바로 22층 할머니였죠.
윗집 청년의 시끄러운 음악소리, 춤소리에 밤새 잠을 잘수가 없어서 그렇게 된것이였죠.

귀신이아니라 그냥 할머니라니 여기서 살짝 실망하긴했는데(아이가)
그후 이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의 방법이 정말 슬기로워요~^^


그 방법은 직접읽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생각지도 못한 재미있는 발상이랍니다.

아파트 생활을 하는 요즘 아이들이 읽어보면  더욱 좋은 책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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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특출난 재능이 있다! 엠앤키즈 감성 동화 1
조아라 지음, 수아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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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엠앤키즈~!
이번책도 정말 재밌게보았네요.

누구에게나 특출난 재능이 있다! 란 책인데요~
제목이 주제가 직접적으로 들어나있어서 좀 지루한 책이되지않을까 걱정했는데
흥미진진하고 학교생활을 그대로 담은 이야기라 재미있었어요.



어느날 학급에서 조별발표를 하게되는데요.
한 학부모의 항의에 못이겨 자기들이 원하는 친구와 조별과제를 하게되었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걱정하셨던 부분처럼
이반에도 친구들이 없는 네 친구가 있었어요.
한애는 화장을 떡칠하고다니고, 한아이는 너무나 산만하고, 한아이는 더럽게 다니고
주인공은 지난 조별과제에 인터넷에서 빼낀과제를 제출했다가 다른친구들까지 빵점을 받게해
친구가 없었답니다.


어쩔수없이 이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조를 결성하긴 했지만
문제는 조별과제에서 꼴지를 하면 점심시간 방송에서 그 과제를 발표하는 벌을 받는다는 것이였어요.
그렇게되면 전교왕따가 될거같은 불안감에 다들 열심히 준비하게된답니다.

하지만 안맞아도 이렇게 안맞을수가없는 이 친구들이 어떻게 잘할수있을까요?
그 과정에서의 갈등과 서로 이해하게되는 부분들,
그리고 또 자기의 장기를 살려서 조별과제속에 녹여내는 이야기가 정말 자연스러우면서도 흥미롭고
저도모르게 네 친구를 응원하게되었답니다.



이 친구들은 결국 조별과제 1등을 하게되어요.
해피엔딩이라 더 재밌답니다 ㅋ
나이가 적든 많든 많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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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지만 왠지 귀여운 생물도감 - 생물의 겉모습 뒤에 숨겨진 깜짝 반전 매력!
로 지음, 가와사키 사토시 외 그림, 이유라 옮김, 사네요시 다쓰오 감수 / 키즈프렌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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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지만 왠지 귀여운 생물도감.!
아이들이 한참 징그러운 동물들에 관심이 많을적에
유튜브로 한번씩 시청해왔던 영상들이 책으로나왔어요.

사실 볼때는 재밌게보지만
시간이 흐르면 잊게되고
또 너무 자극적인것아닌가 싶기도해서 많이보여주기는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책으로나오니 너무 반갑네요^^
제목만봐도 끌리는 책이랍니다.

육지생물 공중생물 수중생물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하여
수많은 생물들이 나와요.
목차에 이렇게 그림까지 간단하게 같이나와있어서
글자를 아직잘모르는 둘째아이까지 찾아볼수있었어요.
동물뿐만 아니라 신기한 식물들까지 나와서 \
평소엔 별 관심없던 식물들에까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책을 전개하는 형식도 세련되고 흐임로워요.
두친구가 탐험을 하면서 나누는 대화형식과
또 직접 설명해주는 듯한 글로 쉽게 읽힌답니다.


카톡느낌이 물신~~  새로나온책 답네요.
옛날옛적에보던 생물도감 동물도감과는 달라요~
도입부터 흥미로워서 나도모르게 책장을 넘기게된답니다 ㅋ

몇가지 생물만 소개해드려요.

무시무시한 암사자, 에메랄드는쟁이벌이예요.
그 생명력 질기다고 소문난 바퀴벌레도
독침으로 한번에 살아있는 시체로 만든답니다.
그게 끝이아니라..
그 바퀴벌레 몸속에 알을낳는데요ㅜ
그 알들이 태어나면 바퀴벌레시체를 먹고 자라겠죠
으~ 너무 징그럽죠?ㅋㅋ

보면 한바닥은 그림 한바닥은 설명인데
다양한 형식으로 글이 나와있고 쉽고 흥미로운 부분 위주로 설명되있어서
전~혀 지루하지않아요.
또 밑쪽에 자세한 백과사전식 설명으로 한번더 확인할수있답니다.



이번엔 식물을 소개할게요.
히드노라 아프리카나 입니다.
언뜻보면 뱀인가 싶은데 식물이랍니다.
이아이는 스스로 광합성을 하지않고 다른 식물의 뿌리에 기생해서 살아간답니다.
그리고 충분한 영향을 취하면 땅위로 얼굴을 내밀고 꽃가루를 옮겨 번식해요.
생긴게 참 ㅜㅜ 징글징글하네요~


흥미롭고 재미있는, 또 유익한 정말 맘에드는 생물도감 책입니다.

강추해요~~^^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잘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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