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숲, 소쿠리 숲, 도둑 숲 동화는 내 친구 19
미야자와 겐지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이종미 그림 / 논장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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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시점 #늑대숲소쿠리숲도둑숲 은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그대로 전달되는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은 사람이 동물이나 자연을 괴롭히면 사람에게도 나쁜일이 들이닥칠 수 있다는 내용인데 이 내용에서 전달되는 작가의 뜻은 자연이 없어지면 사람도 온전히 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책을 읽을 때는 몰랐는데 읽고나니까 이런 내용이 담겨져 있다는게 보였다. 이야기에도 그런 내용이 그대로 드러나서 마지막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 책에 나오는 9개의 이야기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겐쥬공원 숲>이다. 여기에 나오는 캐릭터인 겐쥬가 우리 가족과 너무 비슷했기 때문이다. 숲과 나무를 좋아하는 겐쥬가 우리 가족과 정말 비슷했다. 여기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끝맺는 말이 시원하지 않아서 조금 찝찝하고 아쉬웠다. 끝이 시원하게 끝난 것은 <겐쥬 공원 숲> 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야기의 끝이 더 시원하게 끝났으면 좋았겠다. 그럼 궁금증이 조금 풀릴 것 같다.

나는 숲에서 곤충을 만나면 가끔 무서워서 발로 밟아 버렸는데 이제는 곤충이 무서워도 죽이지 않아야겠다. 곤충이 없으면 식물도 잘 자라지 못하니까 말이다. 이것처럼 동물을 죽이면 사람 역시 살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동물과 숲을 파괴하면 안된다. 앞으로 자연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고 행복을 주는 어린이가 되어서 지구를 지키고 우리를 지켜야겠다. 몽물의 새명이 인간의 생명과 같으니 말이다. 이 책은 나에게 큰 교훈과 다짐을 심을 수 있게 도와준 유익한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식물일 때에 꼭 나무를 심겠다고 다짐했다. 그럼 기분도 뿌듯하고 자연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테니까 말이다.

#엄마시점 호수에게 이 책은 두페이지를 훌쩍 넘겨 독후감을 쓸만큼 재미있기도 했지만 최근 읽은 책 중에서 감상 쓰기를 가장 어려워 했던 책이기도 하다. 여러개의 단편이 모여있어 어떤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지 고민했다. 그렇다면 한 이야기에 집중하지 말고, 책 전반에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하나의 심지 안에 있을테니 그걸 찾아보기로 했다. 첫번째로 아이는 권선징악을 말했다. 숲과 숲안에 사는 동물에게 해를 입히면 그것이 인간에게 다시 돌아온다고 말이다. 두번째는 동물에 입장해서 말하고 있는 책라고 했다. 동물이나 곤충에게 인간이 얼마나 두려운 존재일까? 생각해보게 됐다고 한다. 개미를 죽이는 마음과 인간에 야비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공정할 공, 평평할 평, 공정하여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아니함. 자연과 인간이 따로 무게를 달아보지 않아도 기울지 않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래보는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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