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의 일곱 가지 감정 친구들 - 어린이를 위한 마음 동화 ㅣ 어린이를 위한 마음 공부
키아라 피로디 지음, 알레산드라 맨프레디 그림, 김지연 옮김, 이주윤 도움글 / 보랏빛소어린이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부끄러운거랑 쑥스러운거랑 화난거랑 짜증난거랑 우울한것과 슬픈것_한가지로 정의하기 조차 어려운 감정을 온전히 표현하는 것. 그리고 그 감정이 어디에서 부터 왔는지 알아가는 과정은 아직까지도 학습이 필요하다. 잠이 오면 자버리면 되는데 왜 잠투정을 하는건지, 투정 수준이 아닌 분노를 보일때에 달래줘야하는지 그냥 두어야 하는지 갈림길에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기도 전에 나 조차 온갖 감정을 마주한다.
어떤날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걸 본 꼬마가 묻는다. 왜 울면서 웃느냐고 말이다. 나는 되물었다. 기쁜거 같은지 슬픈거 같은지를. 아직은 기뻐서 울어본적이 없는 여섯살에게 기쁨의 눈물을 알려주며 감정도 배워야 하고 그것을 온전히 표현할수 있는 밭을 마련해 주어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요즘의 꼬마는 마음을 감추고 싶은 순간들이 생겨나고 있는거 같다. 웃기지 않은 순간에 크게 웃고, 울고 싶었을텐데 눈물을 참는다. 꼬마의 감정이 잠식되지 않게 돕고 싶다. 감정을 꺼내어 만나고 표현하고 스스로 다루는 방법을 다루는 책을 만났다. 나는 이 책과 함께 <아홉살 마음사전__박성우_창비>를 함께 읽기를 권하고 싶다 #나의일곱가지감정친구들 #보랏빛소어린이 #호수네그림책 #그림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