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살아남았습니다 - 지구에서 사라지면 절대로 안 될 101종의 이상한 동물도감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지음, 사이토 아즈미 그림, 이소담 옮김, 황보연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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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첫장부터 끝장까지 동물의 생김새만으로 동물이름을 추측해보기 게임을 했다. 번갈아 한번씩 이름을 지었다. 얼마나 웃겼나 모른다. 두번째 읽을때에는 녀석이 동물이름을 짓고, 내가 책에 적힌 동물 이름을 말해주었다. 세번째는 적혀있는 동물의 특징, 네번째에는 동물이 어디에 서식하는지 알려주었다. 꼼짝하지 않고 그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는 한자리에 앉아 단숨에 네번을 읽었지만 나는 꼬마에게 이 동물들이 어쩌다 살아남게 됐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는 말해주지 않았다. 언젠가 글을 읽게 될 꼬마가, 그때까지만이라도 - 그러니까 이 책을 이해할수 있는 독서의 대상 연령. 초등학교 고학년때까지 그저 재미있는 책으로 남겨두고 싶었다. 참 재미있게 읽었다. 여섯살이 된 꼬마를 위해 오래 남겨두고 싶은 책을 만났다 #아름다운사람들 #그림책이야기 #호수네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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