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모자야, 어린이 인권을 알려 줘
요안나 올레흐 지음, 에드가르 봉크 그림, 이지원 옮김 / 풀빛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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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훈육서 말고 정중히 아이를 대할 근거가 필요했다. 나를 위한 각성이 필요해서 #빨간모자야어린이인권을알려줘 를 읽었다. 책의 초점은 어린이에게 맞춰져있고 그림이 없는 어린이 책이다. 빨간모자가 스스로 생각하는 바를 표현하고 주위를 지켜내며 그를 통해 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를 통해 설명한다. 언젠가 엄마라는 알량한 이름표 하나로 내가 왜이럴까 했었다. 어른이 되었고 그로 인해 삶의 경험치를 조금 더 획득한게 권력은 아니다. 품위있는 어른이 되기보다 어린이를 우아하게 존중할 준비가 되었는지 생각해볼수 있는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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