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스파이더 난 책읽기가 좋아
박하잎 글.그림 / 비룡소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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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발표/쓰기] 비룡소 ▶ 꼬마 스파이더 (10명) | 당첨발표-서평쓰기
2013.06.03 19:49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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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스파이더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

 

박하잎 글.그림

 

 

 

 

 

작가님 성함에서 박하향기가 날것같은 느낌을 받으며 꼬마 스파이더를 읽기 시작합니다.

 

숲 속의 꼬마 스파이더는 친구들과 자신의 장기를 뽑내는 시간을 갖아봅니다.

 

쇠똥구리는 뒷다리로 커다란 공을 굴리고

 

장수풍뎅이는 커다란 뿔로 힘자랑을 합니다.

 

메뚜기도 폴짝 폴짝 높이 뛰기를 하지요.

 

꼬마 스파이더는 뜨개질을 잘 할수있다고 수줍게 말했답니다.

 

 

 

 

친구들은 뜨개질 같은 건 시시한거라며 깔깔거립니다.

 

꼬마 스파이더 친구들의 비웃음을 샀으니 얼마나 속상할까요?

 

 

 

 

고개를 푹 숙인 꼬마 스파이더의 모습이 처량하게 보입니다.

 

꼬마 스파이더는 남을 돕는 스파이더맨을 보고 자신도 그런 멋진 일을 하게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않지요.

 

속상해 울고있는 스파이더를 엄마가 위로해주며 멋진 가면을 선물합니다.

 

엄마의 응원을 받은 꼬마 스파이더는 씩씩하게 집을 나섭니다.

 

 

 

아기 애벌레의 집을 도와 만들어주고

 

개미들의 이사를 도와주고

 

강을 건너려는 친구들을 도와 다리를 만들어줍니다.

 

그 친구들은 스파이더맨이 꼬마 스파이더란 걸 알고 멋지게 인정해줍니다.

 

 

 

자신의 가진 재주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재주가 빛을 발하기도하고

 

훌륭한 재주라도 쓸모없게 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가진 재주를 어디에, 어떻게 ,누구에게 사용하느냐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꼬마 스파이더는 남을 돕는 일을 하려는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입니다.

 

작은 재주라도 남을 돕는 일에 쓸줄아는 귀한 마음이라면

 

그 재주는 절대 보잘것없는 재주는 아닐것입니다.

 

우리는 주변의 친구들의 작은 재주라도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런 칭찬과 격려를 통해 아이들은 성장해 갈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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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생겼어요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3
허은순 지음, 김이조 그림 / 보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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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발표/쓰기] 보리 ▶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1~5권 (47명) | 당첨발표-서평쓰기

2013.06.03 18:53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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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시리즈중

 

3번 동생이 생겼어요~

 

허은순 글  김이조 그림

 

 

 

 

 

병만이와 동만이 너무나 귀여운 형제입니다.

저희 집에도 형제처럼 툭닥이는 남매가 있답니다.

 

병만이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 이야기인듯 일상적인 내용이

친근하면서 재미있었답니다.

 

아마도 작년즈음 이었던것 같습니다.

동생6세,오빠8세.

동생의 눈에는 8세된 오빠가 학교를 들어가서 유치원과는 별다른 생활을 하는것이

부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했던 모양입니다.

처음 학교생활을 해서인지 진지한 태도로 오빠 흉내내는 것도 맘에 안들었겠지요.

용돈도 받고 문방구점도 다닐수있고~

동생에겐 오빠의 학교생활이 정말 동경, 그 자체였겠지요.

 

"나는 언제 학교가?"

"너는 2년 후에나 갈수있지..8살되면..."

"8살되면 오빠랑 학교 같이가는거야?"

"그럼,오빠랑 같이 다니지."

"그럼 나도 오빠랑 같은반 하는거지?"

"오빠는 3학년이 되있겠지."

 

"나 2년있음 8살되니까 오빠랑 똑같은거잖아, 근데 오빠는 왜 3학년이야?"

"오빠는 지금 8살이니까 2년후면 10살되니까 3학년이지?"

"난 얼마나 있으면 3학년되는데?"

"넌 4년 있어야 3학년되지."

"4년 있으면 오빠랑 같은 반하는거야?"

 

 

이런 이야기를 며칠씩 했던 기억이 있네요.

오빠란 호칭이 붙어서인지 오빠보다 더 나이를 먹겠단 소리는 안하지만

오빠만큼 똑같아지고 싶어했던 동생...

 

네가 나이를 먹으면 오빠도 그 만큼 나이를 먹는다는 걸

알아채기가~인정하기가 싫었던 거겠지요.

 

늘 동생은 형을 이기고 싶어하고 형은 조금 크다고 동생을 약올리는 모습을 보면

싸우는듯보여 속상하다가도 우습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자신도 형이하고 싶어서  동생을 낳아달라던 동만이~

아이다운 생각이 너무나 귀엽고 예뻤답니다.

저희 둘째도 똑같은 말을 하곤했으니까요.

지금도 기저귀 갈아주고 우유도 먹여줄테니 동생 한개?만 낳아달라고 졸라대곤 한답니다.

 

 

 

책 뒤편의 활동지로 쓸수있는 병만이 동만이 만만이랑 놀자!는

읽은 후 놀이하듯 활동하기에 딱~인듯합니다.

 


 

 

 

병만이와 똥만이 만만이 이야기 3편 동생이 생겼어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아이들 시선에 맞추어 쓴글이라 읽기책 힘들어하는

저희 아들도 재밌어하며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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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의 멍청이 - 2004년 몽테레지 아동문학상 수상작 지그재그 29
다니엘르 시마르 글.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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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발표/쓰기] 개암나무 ▶ 목요일의 멍청이 (15명) | 당첨발표-서평쓰기
2013.05.30 19:49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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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의 멍청이

 

다니엘르 시마르 글,그림

 

 

 

 

줄리앙과 미카엘은 단짝 친구에요~

 

거기다 같은 여자아이를 좋아하게 되었지요.

 

마음도 잘맞고 좋아하는 취향도 비슷한 친구~

 

 

 

아들의 담임선생님꼐서 오는 6월에 결혼식을 하신대요.

 

남자아이들보다 빠른 반여자 친구들이 살짝~동요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고~하면서 매일 같은 반 남자친구와 커플을 맺는 답니다.

 

물론 오래가지않아 상대친구는 바뀌지요~

 

아직은 어린지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고도 별반응이 없고

 

잘보이려는 노력도 없고~3학년이되면 달라지려나요?

 

 

 

 

줄리앙과 미카엘은 고백하기위해 함께 돈을 모아 선물을 하기로 약속합니다.

 

하지만 줄리앙은 용돈을 받아본적이 없어요.

 

그러다 엄마에게 부탁해서 용돈을 받기로하는데 정작 돈이 생기자 선물은 안사고

 

필요도 없는 물건들에 돈을 쓰게 되어요.

 

 

 

돈이 생기면 규모있게 잘 사용하리라 생각했었는데 엉뚱한 물건을 사느라 돈도 다 쓰고

 

거기다 빚까지 지게되었으니 얼마나 마음이 불편할까요?

 

이 모든 일들을 엄마 모르게 비밀로 하기위해 거짓말까지도 해야했죠.

 

단짝 친구 미카엘과 약속을 못지키는 바람에 다툼도 생기게 되었죠.

 

그것뿐인가요~날 도와주신 아버지까지 나때문에 엄마와 싸움을 하신거에요.

 

 

나 때문에 엉망이 되었어요.

 

어릴적 생각해보면 별일 아니지만 모든게 나때문에 엉망이되버린것같은

 

죄책감이 올라올때가 있었지요.

 

 

 

 

이 혼란한 마음을 엄마에게 솔직히 털어놓아야겠어요.

 

이 부분이 마음에 오래 남았답니다.

 

 

"왜 넌 엄마에게 미리 말하지않았니?"

 

"엄마는 안들어줄것같으니까요."

 

"엄마는 안되고 아빠는 돼?"

 

 

순간 엄마입장으로 이입이되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테두리안의 내 생각에만 맞추려고 애쓰는 자신이 떠올라

 

아들에게도~줄리앙에게도 미안해 졌답니다.

 

 

엄마는 흔쾌히 용서하십니다.

 

엄마도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아빠와 화해를 하시지요.

 

이제 줄리앙은 돈으로 산 선물이 아니고 줄리앙이 할수있는선물을 준비합니다.

 

카드를 정성스레 만들어 내맘을 전하는 거에요.

 

 

 

 

줄리앙의 마음을 짧지만 잘 전달되게 쓰여진 카드에요.

 

 

널 보면 꼭 마법에 걸린 것 같아~

 

다섯번이나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했다니 얼마나 고심하며 쓴 글인지 알수있지요.

 

줄리앙은 가브리엘과 이야기를하며 친구 미카엘을 잊지않아요.

 

그런 작은 배려가 마카엘과의 틀어진 우정도 회복시켜주지요.

 

가브리엘에게 마음도 전했고 친구 미카엘과도 다시 친구가 되었어요.

 

 

아이들의 일상속에서 우정이싹트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면서

 

등장 인물중 엄마의 마음과 내가 일치하는 순간을 맛보며

 

아이를 키우며 순간순간 내 틀에 박힌 생각으로 아이를 평가하지않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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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사 안 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23
이이리 지음, 천필연 그림, 여문필 감수 / 참돌어린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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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발표/쓰기] 참돌어린이 ▶ 왜 인사 안 하면 안 되나요? (10명) | 당첨발표-서평쓰기
2013.05.30 20:44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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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사 안하면 안되나요?                        

 

이이리 지음.천필연 그림

참돌 어린이

 

 

 

아들은 9세 초등2학년, 딸은 7세 입니다.

저희 남매는 어려서부터 인사를 잘하기로 소문이난 아이들이랍니다.

동네분들이 큰소리로 꾸벅 인사할때마다 엄마인 저를 어찌나 칭찬하시던지~

어깨가 으쓱~해지고 아이들이 대견했답니다.

남매가 자라 작년 가을쯤 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들이 학교에 가더니 창피하고 부끄러움을 알게되더니

인사하기를 꺼려하며 뒤로 숨기 시작하고 고개를 숙이고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오빠가 그러기 시작하니 동생은 금새 따라합니다.

 

엄마가 본보기를 보여줘야지~해서 제가 먼저 꾸벅~인사를 해도 멀뚱히 서있는 아이들...

얘들아~인사해야지  하면 억지로 겨우 하는체합니다.

 

그러더니 딸아이~왜 우리만 인사해야돼? 딴 언니들은 안하던데...합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든지 우리는 어른을 보면 공손히 인사를 하는거라고 가르쳤습니다.

근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나봅니다.

책을 받고 아이들과 한파트씩 읽어가고 있습니다.

 

 

 

간단히 이야기식으로 씌여진 내용뒤에 왜 그래야하는지 이유와 까닭이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인사 파트에는 우리나라 인사와 다른나라의 인사법도 소개되어있답니다.

 

두번째파트엔 예의없는 행동,이렇게 고쳐요 입니다

예의없는 행동을 이야기를 통해 지적하며 끝내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좋은지~

내맘과 상대방의 마음도 살피며 왜~그래야하는지 구체적인 비유가 들어있답니다.

 

 

부록편에서는 성균관 어린이 예절학교 여문필 사무총장님의

바른 자녀로 키우는 예절 교육법이 나와 있습니다.

 

1.예절 교육,반드시 필요해요.

2.예절 교육은 빠를수록 좋아요.

3.예절의 시작은 인사부터

4.본보기가 되어 주세요.

5.되는것 안되는것 을 확실히 알려 주세요.

6.예의를 가르칠때는 예의 바르게

7.아름다운 우리 예절을 알려주세요.

 

부모가 읽어보아야 할부분은 필히 읽어보세요.

알면서도~혹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뒷전으로 내몰았던

예절교육의 부분~부분들을 발견할수있답니다.

 

 

 

sharon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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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나를 구해줘 - 빛나는 14살, 마음의 감기에 걸린 아이들을 위한 희망 처방전
미야타 유고 지음, 이수경 옮김, 소은희 감수 / 김영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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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서평단 모집을 할때 눈에 유독 띄던 책 이름이었답니다.

 

14살, 나를 구해줘  표현이 서툰 아이들이 자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무던히도 애쓰며 알리려하는 몸짓이 그려지면서 마음이 쓰려왔답니다.

 

어릴적 나의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잠시 그시절로 돌아가본 경험도 했구요~

 

 

중학교 시절 친구가 다 였던 나.

 

어떤 것도 뚜렷이 잘하는게 없어서~

 

미래가 망막하게 여겨져 혼란스러웠던 나.

 

맘대로 뜻대로 되어지지않는 공부에 짜증이 나있었던 나.

 

돌파구를 찾으려했으나 길도 없었고 위로해주는 사람도 없었던 외로웠던 시절.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친구가 세상에 다였음에도 외로움은 여전히 남아있는 현실.

 

14살 청소년기의 친구들이 겪는 아픔들, 상처들은

 

예전 우리가 겪던 것과는 또 다른 것이겠지만은 올바른 마음가짐이나

 

도움이 될만한 사고를 가질수있도록 주변에서 도와준다면

 

급속히 성장하는 아이들의 혼돈스런 생각들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힘이 될것입니다.

 

 

 

 

 

이 글은    제1부 마음의 병이란 무엇인가?

 

제2부 마음의 병은 아니지만 치료가 필요한 문제 행동

 

제3부 마음의 병을 예방하는 법

 

 

 

 

 

1부에서는 요즘 아이들이 어떤 마음의 상처로 어떤 병을 갖게 되는지 알아볼수있다.

 

우리 아이는 이제 9살이다. 학교를 가면서 아이와 충돌이 잦아졌다.

 

아니 훨씬 이전부터 아이의 기질과 엄마가 기질적 차이가 아이가 성장하며 자신의 뜻을

 

표현하게되며 나오는 마찰의 시작이었다.

 

난 아이의  기질을 인정하고 나자신을 내려놓고 아이에게 맞추느라 도아닌 도를 닦고있다.

 

나와 다른 아이를 인정하기도 힘들었고 그 아이에게 맞추는건 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런것으로 상처받아 자란 나를 지금도 안고 토닥이고 있기에

 

아이에게 나와같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하고싶지않은 모성애 라고 하고싶다.

 

 

 

2부에서는 요즘 아이들의 문제 행동들에 대해 왜 그런지를 말하고 있다.

 

풍요로움 속에서 사는 아이들이 오히려 더 열악한 심적 빈곤을 느끼는듯했다.

 

스스로 자신을 만들줄모르고 인내할줄 모르는것은 우리 엄마의 탓이다.

 

아이를 사랑한다는이유로 그들의 손발이되어주어 우리의 아이들이 아무것도 스스로할수없음에

 

저리도 나약한 모습으로 자라나고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느만큼 사랑을 표현해야하고 어느만큼에서 아이를 독립시켜야할지 정말 모르겠다.

 

 

 

 

3부에서는 마음의 병을 예방하는 법에 대해 서술한다.

 

자신을 괴롭히는 사고유형10가지를 보면서 나에게 전혀 도움이되지않음에도

 

버리지못하는 유형이 있음을 깨닫는다.

 

내아이가 어떻게 성장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자라는 아이의 생각과 느낌에 공감해주고 들어주고 위로해주며

 

늘 너를 믿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면 그 아이는 크게 벗어나지도

 

마음의 깊은 병으로 고생하지않으리라 생각되어진다..

 

이 글을 통해 상처받은 아이나 성장중의 예민한 아이들의 마음을

 

다시한번 살펴볼수있는 기회로 삼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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