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지음, 이창실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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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 것 같다
미치게 한다
하늘은 인간적이지 않고
그는 버려지는 책을 읽고 압축하며 바로 그 책들과 사랑에 빠져있다
나는 이 책과 사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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