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책이라고 앝잡아 봐서는 안된다
오히려 아이들 책에서 어른들이 놓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책은 두께로 중요도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얇은 그림책이라도 배울 것은 있다
아니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무엇을 보아도 싱글벙글 지겹지도 않은가보다
언제부턴가 그런 즐거움들을 하나씩 잃어갔을까?
어른이 되어서 모험보다는 안정을 택해서 그런건 아닌지...
다시금 모험이 하고 싶어지는 때... 이 책이 짠 나타났구나
아이들 책인데 오히려 어느 책보다도 재밌어 보인다
4월에 있을 선거로 인해 듣기 싫은 소리들이 난무하는 이 때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으로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맘 간절하다
일본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던 여성들의 이야기...
아직도 다 밝혀지지 않았고, 아직도 사과받지 못한...
안타까움이 더하는 책
그리고 세계 여러나라에 가족모습을 보여주는 책
우리집을 공개하는 열린 책
가족이 모두 모여 봤으면 하는 책... 두 권모두...
손바닥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뜻인가? 손바닥아트...
아니면 손바닥만한 그림에 나타낸 것들?
여튼 눈이 간다... 눈을 끄는 책이다
핀란드 여행기도 노란 바탕이 눈을 끈다
핀란드로 떠났다는 것에 더욱 관심이 간다
나도 떠나고 싶지만... 마음은 그러한데... 몸은 그러질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