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씨의 글... 힐링을 이야기하는 멘토... 그리고 그림... 그림속에서 뭔가를 찾으면 그 속에서 답이 짠하고 나타나길... 혼자서 상상해본다...
힘들다 생각할 때 힘을 주는 멘토같은 그림을 찾습니다. 그림이 가진 이야기가 듣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골라봤어요...
빡빡해보인다. 무엇도 들어갈 틈이 없어 보이는...
그래서 답답함을 느낄 때... 그런 답답함을 풀어줄 책을 찾고 있었다. 세 권의 책을 고르며 쫄깃하게... 서촌으로 가서 누군가 내게 살아줘서 고맙다고 하면 좋을텐데...생각해보았다...적고보니 푸핫...웃음이 난다
소설은 현실이 아니다. 현실에서 일어날 만한 일이지만 그래도 현실은 아니다. 그래도 소설을 읽다보면 그 속에서 뭔가 배우는 게 분명히 있다. 현실에 있을만한 내용이면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있는 소설들..
아이들과 함께 보고 픈 책을 둘러보다 눈에 띈 책들이 있었다. 곧 우리곁으로 돌아올 숭례문. 부엉부엉 운다는 부엉이 아파트도 눈을 끌고, 가가의 아주 특별한 집은 어떤 집인지 너무나 궁금해서 골랐다
아이들도 궁금해하겠지...책 내용에 대해서...
생각을 함으로 사람이 된다. 생각없이는 사람이라 하기엔 뭔가 부족해보인다
공부도 생각이 필요하고, 지금 내가 사는 곳보다 더 넓은 곳을 보기 위해서도 생각이 필요하다
전설속에도 생각을 함으로 그 의미를 찾아낼 수 있다. 생각을 해야 내가 누구인지 어떤것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생각이 사람이 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