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씨가 어땠는지 갑자기 궁금해졌다
스마트폰에 SNS까지 자판에 새겨진 단어를
가지고 나의 마음이 전달된다
언제부턴가 연필이 볼펜이 아니 편지를 쓴적이
있었나?
여행가서도 내글씨는 설 자리가 없었다
사진에 페이스북에...밀리고 밀려
이제다시 내 글씨가 그립다
가을타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