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게 괜찮아..힘내.. 라고 말을 건네준다면.. 그 순간 나는 왈칵 눈물을 쏟을 것만 같다.

세상은 따뜻하리라 그렇게 믿으며 살아가려하지만.. 정작 내 앞에 닥쳐오는 세상은 거친 파도와

세찬 바람만이 오는 듯. 나조차 눈 감고 살아가고 싶은 심정이다. 이럴때 내 시선을 끄는 책들...

굳이 펼쳐 읽지 않아도 그 제목만으로도 위로해주는 듯. 강신주의 책은 잠깐 들었던 수업에서 너무 인상깊어서... 내용도 모른채 덥석 집어들었다. 그 집어드는 행동만으로도 왠지 마음이 위안받은 듯.. 오늘도 잘 살아냈다.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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