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시절에 선생님과 일기는 빼놓을 수 없는 하루의 일과였다
일기검사를 맡으러 교탁위에 내 일기를 올려놓을때..그 두근두근
검사 후 내게 돌아온 일기장에는 짧지만 몇 마디 문장이 늘 적혀 있었다. 언제부터는 내 일기보다 그 문장들이 더 신기해서 무슨얘기를 써볼까 하는 고민도 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