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을 훌쩍 넘긴 나이의 아들에게 어울릴 듯한 가방
정장을 입고서 저 가방 들고서 아이가 직장에 출근 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왠지 모르게 그랬으면 좋겠다는...
살아가면서 아이는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그런 직업을
가졌으면 하는게 모든 부모의 맘일까?
맘 같아선 부모가 조그마한 사업체라도 운영해서 아이를
후계자로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도해본다
요즘은 대학을 나와서도 취업하기가 정말 어렵다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며 내 맘도 그 만큼 아니 더 아프다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건만...
현실에서는 그것이 정말 이루기 쉽지 않은 꿈인가?
어디가서 취업을 자랑해야 할 그런 세상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들...
저 가방을 볼 때마다 생각든다... 내 아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