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만찬회
신진오.전건우 지음 / 텍스티(TXTY)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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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오>
헤이, 마몬스
피를 나눈 형제 사이에도 많은 감정이 존재하고, 그 관계는 평생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 서로 너무 다르기에 모두에게 균형있는 사랑을 주는 건 쉽지 않다. 그건 분명 양육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얼룩
자신이 현재 어떤 모습이고 어떤 상황인지 모르고 고통스러운 기억만이 남아 매일 매일 끔찍한 지옥을 살아야 한다면 그 어떤 존재도 버틸 수 없다. 진짜 그런 존재들이 있다면 그들을 꼭 도와야한다.

딩동 챌린지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면 클수록 유혹에 쉽게 흔들린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희생해서 얻은 이득이 과연 진정으로 내것이 될 수 있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

네발 달린 짐승
아이가 부모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건 모든 부모들이 원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의 현재의 행복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부모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것도 존중해줘야 한다. 공부만을 강조하는 건 사랑하는 아이를 벼랑으로 밀 뿐이다.

<전건우>
신딸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다른 누군가를 대신 희생해야 할때, 나는 과연 어떻게 할것인가? 아무리 고민해봐도 나도 미희처럼 할 수 밖에 없을것 같다.

추락
인과응보를 믿는다. 그런 믿음마저 없다면 바르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내 눈앞에서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분명 그 믿음을 배신하지 않을것이다.

만성활력
제목부터 눈길이 갔다. 요즘 피곤에 치여 살기 때문에 더 그랬다. 처음에는 나도 만성활력 살짝 찍어먹고 싶은 유혹을 느꼈지만, 마지막에는 지쳐서 좀비처럼살고 있는 나 자신을 사랑하기로 했다.

반딧불의 산
운명은 정말 바꿀 수 없는 것이기에 그냥 순순히 받아들여만 하는 것일까? 꽤 살아온 지금 까지도 아직도 확신하지 못 한다. 가끔은 내가 스스로 개척할 수 있다는 의지가 생겼다가 가끔은 정해진 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가 이런 운명으로 선택되었다면 나는 견뎌낼 수 없을 것이다.

유명한 작가 두 분이 웹툰을 소설로 각색했다. 호러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그런데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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