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작별
치넨 미키토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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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고등학생 '다카시'는 석달 전 오토바이 사고로 쌍둥이 형 '가이토'를 잃었다. 그 사건 이후 자신의 왼손에서 가이토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는 병원에서 '에일리언 핸드 신드롬'과 해리성 장애에 의한 환청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고, 의사는 약물로 형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왼손에 형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고, 형을 또 잃을수 없어, 도쿄로 도망친다. 

도망치다 어느 다리 아래 휴식을 취하던 중 살인사건에 휘말리고, 다카시가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누명을 벗기 위해, 두 사람은 진짜 범인을 찾아 나선다.

함께 힘을 모아 어렵고 위험한 상황을 헤치며, 진실을 향해 나아간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현실 형제의 모습을 보여준다. 서로 의견이 달라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를 지키기 위해 모든 힘을 다 쏟기도 한다.

그들은 또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이다. 법과 정의를 지키려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유혹에 흔들리고, 두려움에 도망치거나, 모든 걸 포기하려고도 한다.

마침내 밝혀진 범인의 정체는 충격이었고, 그 범인으로 인해 형제는 혼란스러워진다. 그래서 둘 사이에도 변화가 생기고, 이야기는 또 한번의 반전을 맞게된다.

하지만, 끝까지 그들은 자신보다 상대방을 더 사랑하고, 자신의 목숨보다 상대방의 행복을 더 바란다. 그들의 형제애는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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