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키와 자동차'의 경영 전략실 '기미시마 하야토'는, 상무 이사겸 영업본부장인 '다키가와 게이이치로'의 가자마상사 인수에 대해 반대한다. 그리고 3개월 후 기미시마는 럭비팀 '아스트로스'의 제너럴 매니저도 겸해야 하는 요코하마 공장의 총무부장으로 좌천된다. 럭비 문외한인 기미시마는 럭비와 아스트로스 팀에 대해 하나하나 배우며 조사하는 중, 럭비팀이 매년 16억엔에 가까운 적자를 내고 있고 최근에는 성적까지 저조하다는 걸 알게된다. 그는 문제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내 바꾸려고 노력한다. 어디서든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사람이 있다. 당장은 그런 비판을 하는 사람이 불편하고 불쾌하지만 그런 사람덕분에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앞에서는 좋은 사람인 척 웃으며 발톱을 숨기고 있다가 뒤통수를 치는 인간도 있다. 언제든 자신의 성공을 위해 필요하다면 가까운 사람도 가차없이 이용한다. 이런 인간에게 속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 한다. 기미시마와 같이 럭비에 대해 알아가는 게 즐거웠고, 아스트로스와 함께 울고 웃었다. 가슴이 뛰고 감동적이다. 바르게 살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사람을 위한다면 결국 그 모든 좌절과 역경을 이겨낼거라는 믿음과 희망을 준다. 불합리가 판을 치고,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런 술수가 통하는 세상에서, 정도를 걸어야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현실세계도 소설 속 세상과 같길 바라며, 나부터 달라져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