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마시 탐정 트리오 ㅣ 한국추리문학선 13
김재희 지음 / 책과나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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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요양센터 '풍요실버타운'에는 다양한 이유로 다양한 사연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산다. 아파트 개념의 다양한 크기와 다양한 가격의 주거공간이 있고, 혼자 또는 부부가 함께 머물 수 있는 이곳은, 60세부터 사망 때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 곳에 사는 전직 미스터리 드라마 작가였고, 말발 좋은 69세 '가영 언니', 전직 교사이자 독신인 60세 '나숙씨', 힘세고 건망증에 시달리는 64세 '다정 할머니' 세사람은 절친이다.

요양센터 생활은 편하기는 하지만 밖에서의 자유가 그립기도 하고, 돈도 벌고, 지루함과 무료함을 이겨보기 위해, 세사람은 '할마시 탐정단'을 만든다.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의 세 사람은 서로의 핸디캡을 보충해 주면서, 각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사건을 해결한다.

사라진 물건을 찾아 주기도 하고, 살인과 사이버 몸캠 피싱 사건을 해결하기도 하고, 보이스 피싱단을 검거하기도 하고, 숨겨진 음모를 파헤치기도 한다.

몸이 아파 거동이 불편하고, 자꾸 깜빡거리지만 여전히 마음만은 20대인 타운 입주민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유쾌하게 사는 모습은 존경스러웠다.

그리고, 풍요실버타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고 싶다. 특히 할마시 탐정  트리오의 활약을 더 보고 싶고, 나숙 씨와 강사장님의 앞으로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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