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물 가게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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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의 비늘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한쪽 눈이 파랬던 '햐쿠'는 그 특별한 눈으로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 하는 걸 본다. 그리고, 그 능력으로 '괴물 공동주택'에서 '분실물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그 비늘을 찾으러 온 꼬마 너구리 요괴를 잡귀로부터 구해주고, 그 꼬마에게 '고게차마루'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천냥의 금화를 벌때까지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그들은 돈을 노리고 자신들의 숙부를 학대하고 고문하는 모녀를 혼내주고, 헌신적인 '유우'에게는 보물 선물을 전해준다. 살해당한 유령 아가씨의 범인을 잡아주고, 광기의 집착으로 자신을 잃어버린 '우타타로'에게 본성을 찾아주고, 비늘을 삼킨 단지에 빠진 꼬마를 구해준다.

처음에는 욕심 많고 술과 돈을 좋아하고 지저분한 햐쿠와 요리와 청소를 잘하고 산계에 속해있는 요괴이지만 령은 무서워하는 고게차마루 둘은 삐걱거리고 서로에게 투덜대기만 한다.

하지만, 의뢰 받은 사건을 해결하면서, 규칙을 정해 따르기도 하고, 서로에게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고게차마루 덕분에 햐쿠의 끔찍했던 과거 상처도 조금씩 아물게 되고, 이제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된다. 

전 2권 출간이라는데 괴물 공동주택에 사는 특별하고 특이하지만 재미있는 사람들과, 햐쿠와 고게차마루 둘의 앞으로도 궁금해 2권도 꼭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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