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정명섭 외 지음 / 북오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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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죽었다 ㅡ 범유진
생각해 보면 어른들의 이기심과 편리에 따라 어른으로 살라고도, 아이로 살라고도 한다. 그 모든 게 당사자들을 고려하거나 배려가 전혀 없다. 아이들에게 모든 핑계와 탓을 돌리지 말고, 진실을 숨기지 말고, 좀더 떳떳한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느 멋진 날 ㅡ 정명섭
고3으로 받는 학업 스트레스와 학교에서의 폭력, 가정의 불화로 하루하루 끔찍한 순간을 버티고 있던 동철에게 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다. 내일부터 더 힘들어질 걸 알면서도 마음 편하게 그에게 유일했던 자신의 편들을 보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위해 살아가겠다는 그를 응원하지 않을 수 없다.

비릿하고 찬란한 ㅡ 홍선주
성적이 점수가 등수가 전부인 것 같은 세상 속에 살다보면, 그렇지 않다고 중심을 굳건히 잡기가 힘들다. 하지만, 아직은 성숙해가는 과정이기에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을 기회는 있다.

오늘의 이불킥 ㅡ 김이환
인간도 마족과 교류하고, 마계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면 고3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가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마계 학교도 고3은 고3 이다. 선행학습도 해야하고 과외도 받고, 인간 고등학교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19살이란 나이는 어른인 척 하기에는 어른의 울타리가 필요하고, 너무 많은 짐을 떠맡기에는 아직 어리다. 대학 입학을 위한 공부로 스트레스를 받든지, 취업이라는 사회생활의 시작으로 압박을 받든지, 이래저래 힘든 나이다. 그래도 그 안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찾고, 각자의 스트레스 해소방법도 꼭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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