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여왕 - 아무도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자
후안 고메스 후라도 지음, 김유경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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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의 각 국가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범죄자들, 소아성애자, 테러리스트를 잡기 위해 '붉은 여왕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안토니아 스콧'은 그 프로젝트의 스페인 붉은 여왕으로 선발되어, 최고의 능력치를 유지할 수 있는 훈련을 받는다.

그녀는 현재 기록상 가장 높은 아이큐를 가진 인간이고, 그동안 11건의 사건에 참여해 10건을 해결했지만, 3년전 자신의 직업때문에 남편이 다친 이후로, 그녀는 자신을 자책하며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붉은 여왕 프로젝트의 연락요원 '멘토르'는 19살 소녀를 도우려다가 오히려 함정에 빠진 경찰 '존 구티에레스'를 이용해 스콧을 다시 사건에 참여하게 만든다.

그들이 엄청난 부자이고 유명한 은행가 집안의 십대 소년의 납치및 살해 사건을 조사하던 중 섬유제국의 딸이 납치되는 사건이 또 발생한다.

뛰어난 능력으로 불가능이 없지만, 남편이 다친 일로 트라우마가 생긴 스콧과, 정의를 위해서라면 적당히 불법적인 일도 주저없이 저지르는 존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처음에 그들은 서로 맘에 안 들어해, 삐그덕 거리기만 한다. 그러다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가까워지게 되고, 어느새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든든한 파트너 관계가 된다.

주로 스콧이 머리 역을 존이 몸의 역을 하지만, 때로는 필요에 따라 그 반대가 되기도 한다. 두 사람의 케미가 너무 좋고, 궁합이 잘 맞아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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