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리턴즈 ㅣ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나토리 사와코 지음, 이윤희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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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데이지
상처 받는 게 두려워 마음의 벽을 세우고 그안에 웅크리고만 있으면 진심은 전달되지 않고, 결국 또 자신이 상처를 받게된다. 마음을 열고 한발만 다가가면 다른 사람의 진심을 알수 있게 된다.

나의 졸업여행
어쩌다 동생과 단둘이 수족관에 가게 되었다. 따라온 동생이 귀찮기만 했지만, 동생덕분에 그동안 자신이 괴롭힘 당한 이유를 알게된다. 그리고, 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에게도 소중하고, 날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상관하지 말고 자신에게 솔직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럼 삶이 달라진다.

UFO와 유령
가까운 사람에게 받은 정신적 폭력이나 학대는 더 충격이 크고 극단적인 두려움을 경험하게 한다. 살고자 하는 의지에 불을 붙여주는 건 크고 거대한 무언가가 아니라 사소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자신의 상황을 알아차리고 진심을 알아봐 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원더매직
모히칸 머리를 하고 펭귄을 쫒아다니던 남자가 몹시도 수상하고 위험해 보여 계속 경계를 했다. 마침내 그의 정체를 알게 되었고 그의 비밀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던 펭귄의 정체도 알게 되었다. 

진짜 펭귄이 타고 내리는 펭권철도라 불리는 야마토기타 여객철도 나미하마선에서 무언가를 잃어버리고, 그 물건을 찾기 위해, 펭귄이 살고 있는 분실물 보관소가 있는 '우미하자마역'에 찾아오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우연히 스치는 만남처럼 보였던 것들이 사실은 필연적이었고, 그 인연이 각자 가지고 있는 아픔을 따뜻하게 위로해주고 치유해준다.

펭귄을 만나기도 하고,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과정에서 소중한 긘이 무엇인지 알게되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성장해 나간다.

사람들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는 깨알 재미도 있어, 흥미와 감동 둘다를 잡은 책이다. 전편을 아직 읽지 못했는데 꼭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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