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러티브 뉴스
셰릴 앳키슨 지음, 서경의 옮김 / 미래지향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뉴스를 보도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강력한 특별 이익집단과 권력의 영향을 받게 되고, 뉴스의 최종 담당 책임자가 편향적이거나, 자기 자신의 편파적인 견해가 옳다는 착각을 하고 있거나, 심지어 이미 자신이 편향을 가지고 있는데 그걸 깨닫지 못하고 있다.

또는 대중의 관심을 얻기 위해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나, 출처가 불분명한 내용 중심의 뉴스를 만들고, 결론을 이미 정해놓고 그에 맞는 증거만 찾고, 허위로 조작된 뉴스를 전국 뉴스 프로그램에서 방송한다.

독자들이 알아야 할 것과 알지 말아야 할 것을, 시청자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뉴스가 정해, 정보를 아예 차단하거나 선동한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뉴스는 편향적이게 되고, 내러티브에 맞춰진다.

현직 기자가 자신이 기자 생활을 하면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국 대선과 정치인 관련 뉴스, 코로나 백신, 미투운동, 총격사건, 911테러 등의 사례를 통해 어떤 뉴스들이 어떤식으로 잘못 전달되고 있었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나도 진실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들의 많은 부분이 교묘하게 왜곡되었다는 걸 깨닫고 충격을 받았지만, 여전히 진실을 파헤치고 중립적이고 공정하려고  노력하는 기자들이 있고, 가짜 뉴스에 현혹되지 않으려고 사실 확인을 하고, 정보를 찾아 보고, 분석하고 비판하는 대중들이 늘고 있어 희망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