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 ㅣ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강지영 외 지음 / 몽실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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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 날 개들이 ㅡ 강지영
흉내를 내는 건 한계가 있다. 진실이 아니라, 결국 언젠가 그 비밀을 알아차리는 누군가가 생길 것이다. 그때마다 그들 모두를 개로 만들수는 없을 것이다. 개의 의미를 깨닫는 순간 소름이 끼쳤다.

2. 넌 몰라 ㅡ 정해연
준경이가 "너도 나하고 똑같은 부류의 인간이야."라고 응시하는 것 같다. 머리를 세게 한 대 맞은 듯 하다. 나도 준경이처럼  몰랐던 것 같다.

3. 참수 ㅡ 조동신
모든 부모들은 자식들이 자기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런 마음이 아이들의 삶을 하나부터 열까지 통제하고 좌지우지 해도 된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 바른 길로 갈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만으로도 충분하다.

4. 선생님은 술래 ㅡ 최동완
수련회를 가는 학생들이 샴푸나 린스통에 술이나 담배를 숨겨 오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 술과 담배를 숨기는 실력들이 점점 진화하고 그에 따라 그걸 찾아내는 선생님들의 솜씨 또한 발전한다. 그걸 숨길 머리를 공부에 쓰면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5. ㄷㅇ의 비밀 ㅡ 정명섭
ㄷㅇ을 처음 들어봤다. 아이들 사이에 그런 일들이 빈번히 벌어지고 있다는 것도 충격적이었다. 물론 나도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앨범과 굿즈를 구매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능력을 넘어서는 일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6. 학교가 공정하다는 착각 ㅡ 윤자영
아이들을 사람답게 만들어야 할 학교가 공정하지 않다. 그 안에서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뉴스 보도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학교 이야기가 이제는 단지 과거가 되길 바란다.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를 둘러싼 이야기들이다. 현실속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내용들이라 더 씁쓸하다. 학교만이라도 아이들에게 믿을 수 있는 곳이 되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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