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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서점이지만 공공연하게 - 한 사람만을 위한 서점
정지혜 지음 / 유유 / 2018년 9월
평점 :
독자, 편집자, 서점원, 도서관지기를 해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누군가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책을 처방해주는 독서 주치의가 있는 약국형 서점인 '사적인 서점'의 주인이 된 정지혜님의 이야기다.
처음 책과 관련을 맺기 시작하게 된 것부터, 어떠한 경험들을 겪으면서 사적인 서점의 아이디어를 얻고, 열게 되었는지의 과정이 자세히 실려있다.
특히 쉽게 말하기 어려운 경제적이고 수익적인 부분에 있어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담고 있어서 도움이 된다.
독자, 편집자, 서점원, 도서관지기, 서점 주인 모두 책과 관련된 일이지만 재미와 어려운 점이 다 다르다. 작가님의 직접적인 경험에서 얻은 각각의 장단점도 알 수 있어서, 자신이 책으로 어떻게 소통하는 걸 좋아하는지 생각해 보고, 각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나는 아무리 봐도 그냥 일반 독자가 제일 잘 맞는것 같다.
지금은 사적인 서점 시즌 3로 얼마전 다섯번째 돌을 보냈고, 그동안 네번의 이사를 했으면 운영 방법도 조금씩 변화를 겪었다고 한다.
꼭 방문하고 싶은 책방 목록에 올려 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