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엘리베이터 - 당신의 소망이 도착했습니다 ㅣ 두바퀴 고학년 판타지SF
김우정 지음, 이영림 그림 / 파란자전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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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있으면 그 마음이 닿아 소원을 들어주는 '친절한 엘리베이터'를 만나게 된다. 그 엘리베이터를 타고 '미스티타워'에 도착하면 자신이 원하는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무언가를 얻게 된다.

지훈이는 '변신인형 민호'를, 유빈이는 '소원척척펜'을, 현진이는 '영혼분리알약'을, 서준이는 '투명인간슈트'를, 은별이는 '마법의 성형크림'을, 채윤이는 '천재가발'을 얻었다.

하지만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고 그에 합당한 댓가를 치뤄야하고, 욕심 때문에 지나치게 사용하거나 양심을 저버리고 규칙을 지키지 않을 때는 고장이 나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누군가는 현명하게 잘 사용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잘못 사용해 끔찍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아무리 후회해도 되돌릴 방법이 없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렇게 얻은 꿈은 물거품과 같아 순식간에 무너지거나 사라진다.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얻은 것만이 굳건하고 흔들림 없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고, 밝은 미래를 가져다 준다.

여섯명의 아이들을 보면서 나는 어느 소원을 이루고 싶은지 그리고 어떻게 이루고 싶은지 생각해 봤다. 그리고, 친절한 엘리베이터와 미스티타워는 내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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